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는 오히려 접촉이나 연대에 대한 욕망을 증폭시킨다”며 “감염에 대한 위험성이 심리적으로 고정된 형태로 자리잡으면서, 낯선 타인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고 그래서 접촉과 연대는 주로 익숙하고 안심할만한 ‘동료집단들을 중심’으로 강화될 것”..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HK+사업단, 다양한 인문학 영상 콘텐츠 선보여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원장 겸 단장 이석재)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인문학 강좌 수강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을 위해 인문학 영상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은 2019년 9월부터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으로 선정돼 ‘인문언어학 플레이’라는 이름으로 인문언어학 대중화를 위한 자체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개하고 있다... 
“예배는 생동하는 현장… 온라인은 임시방편”
최진봉 교수(장신대 예배설교학)가 지난 9일 소망교회 ‘화요 조찬성경공부’ 시간에서 ‘교회됨의 비일상성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교수는 “코로나19는 한국교회에 ‘예배 없는 교회’ 또는 ‘교회 없는 예배’라는 초유의 상황을 가져왔다”며 “우리가 좋든지 싫든지 준비가 되었든지 안 되었든지 이번 사태로 예배를 비롯한 교회의 모임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급전하게 됐다”고 했다... 
기아대책, 코로나19 피해 성도 돕기 긴급생계비 8천 만원 전달
미션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코로나19로 실직, 휴직 등 생계의 어려움에 놓인 161가구에 8천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생계비는 ‘코로나19 긴급지원’ 캠페인 후원금으로 가구당 50만 원 집행됐으며, 대상자는 기아대책 후원교회 103곳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날 기아대책은 박재범 기아대책 서울네트워크부문장, 남형.. 
한동대, ‘코로나19로 인한 개도국 고등교육의 도전과 과제’ 주제 ‘웨비나’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11일 개발도상국 정부 및 교육 관계자들과 ‘코로나19로 인한 개도국 고등교육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회의 방식의 하나다. 웹과 모바일 앱 형태를 활용해 진행된 본 행사는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전세계 15개국 아동과 코로나19 주제로 시 발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남수단, 멕시코, 미국, 보스니아, 영국, 예멘, 요르단, 이탈리아, 캐나다, 콜롬비아, 콩고민주공화국, 팔레스타인 가자, 페루 등15개국 아동과 함께 아동의 시선으로 바라본 코로나19를 주제로 시를 창작하고 낭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지 3개월이 되는 날(11일)을 앞두고 공개된 아이들의 창.. 
학산종합사회복지관, 헌혈통해 지역 사랑 나눔 동참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은 8일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헌혈하며 작은 기적 사랑의 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헌혈 참여가 저조하다는 뉴스,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헌혈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헌혈 봉사를 위하여 포항 헌혈의 집에 의뢰를 해 울.. 
지형은 목사 “기독교 신앙, 말씀으로 시작해 삶으로 성취”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7일 성령강림주일예배에서 ‘우리가 할 일’(스가랴 8:14~19)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살아가면서 자기 일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대한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며 “사실 혼자서 하는 일이라고 해도 근본적으로 보면 다른 사람과 연결돼 있다. 명시적으로 팀이 되어 일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가 맡은 일을 잘.. 
이동원 목사 “상처가 있다면… ‘상처 입은 치유자’ 되자”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7일 ‘2020 큰은혜 리더 부흥회’(큰은혜교회 주일저녁예배)에서 ‘상처 입은 치유자’(마태복음 9:35~10:1)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성경에서 인간 실존의 관한 가장 보편적인 비유가 있다면 바로 ‘양의 비유’이다”며 “대부분에 동물들이 이동할 때 무리를 지어 가지만, 혼자 다니는 동물로는 ‘고슴도치’가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상황, 여름수련회서 무엇을 전해야 하는가?
청년사역자들이 변화하는 시대와 코로나 상황에서 청년 한 영혼 한 영혼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고민하면서 도전해야 미래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다. 예루살렘 중심 구조에 갇혀 있을 때 하나님께선 핍박을 통해서 흩으셨고, 핍박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전 세계에 흩어져서 복음을 전했다”며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면서 패러다임의 전환기로 보며 새로운 문을 향해 달려.. 
예장 합동, 강도사 고시 앞둔 응시생들에 ‘코로나19’ 주의 당부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이달 23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2020년도 일반강도사고시’를 치룰 예정인 가운데, 지난 3일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발표했다. 총회는 “지난 5월 6일 코로나19 대응을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함에 따라 일상생활을 차츰 회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학교, 교회, 학원, 직장, 유흥시설 등 다중 이용 시.. 
“코로나, ‘외형적 규모 중요했던 교회주의’ 퇴장시킬 것”
한국교회생명신학포럼과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이 4일 광교산울교회에서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라는 주제로 제4회 한국교회생명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 가운데, 김의신 목사(광주다일교회)는 ‘교회목회’와 관련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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