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원로들 "세월호 사고, 나부터 회개해야"
    '나부터 회개운동'이 교계 원로들을 중심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원로들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또한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부도덕과 무책임에 대한 경종으로 받아들이고, 지도자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먼저 회개하고자 의지를 다지고 있다...
  • 한교연 조문
    한교연, 세월호 합동분향소 찾아 희생자들 애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이하 한교연)은 지난 29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내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헌화했다.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와 공동회장 등 40여 명은 다른 추모객들과 함께 한 시간가량 줄을 서서 헌화를 마쳤으며, 헌화 후 합동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유재명) 부스를 방문해 함께 기도하..
  •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온누리교회, 세월호 참사 관련 2억 5천만원 기부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재훈)가 30일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에 2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4월 27일 온누리교회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희생자를 위한 기도와 함께 세월호 희생자 위한 특별헌금을 모았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이재훈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들이 기부에 앞서 안산에 마련된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의..
  • 예장합동 실행위원회
    예장합동, '세월호' 피해자 2억원 지원키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안명환)가 29일 오전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오정호 목사(대전새로남교회)의 통큰 결단으로 '세월호' 침몰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 송길원 목사
    송길원 목사, "심리적 재난에 처한 이들 돕는 십계" 전해
    송길원 목사는 "길어지는 트라우마(Trauma, 정신적 상처), 온통 사회는 눈물바다"라고 말하고, "여기 상처 입은 이들을 보듬고 쓰다듬어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매뉴얼을 나누어 본다"고 했다. 그는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 침몰하는 대한민국, 다시 일어서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세월호 사건은 명백한 인재였다"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 정종훈)가 29일 '세월호 침몰사고에 즈음한 한국기독교윤리학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학회 측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우리는 귀하고 소중한 생명들을 잃었다"고 먼저 말하고, "사고의 발생과정과 대처과정에서 나타난 총체적 부실은 이 사고가 명백한 인재였음을 보여줬다"며 "지금도 선장,..
  •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장헌일 장로
    [칼럼] 한국교회 세월호 성금 모금시기에 신중해야!
    '아직 100명이 넘는 실종자가 있는 상황에서 지금 성금 모금은 도덕적이나 상식적으로 해서는 안될 일이다. 지난 24일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과정에서 한 유족이 정홍원 국무총리가 성금 모금을 지시한 것에 대해 유가족들은 이런 성금모금을 바라는 게 아니고 정부가 최선을 다해 오직 아이들을 구조하는 것이다 라고 절규한바 있다...
  • 구원파
    구원파, '마녀사냥' 주장···"세월호 참사 무관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자신들을 '마녀사냥'하며 '희생양'으로 삼는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구원파 소속 신도 600여 명은 비가 오는 가운데 우의를 입고 가슴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참석했다. 이들은 "왜곡 선정보도를 중단하고 무차별 오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
  • NCCK, 세월호 참사 관련 기자회견 열고 입장정리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가 오는 4월 30일(수) 오전 11시에 기독교회관 706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입장'과 향후대책, 활동방향등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