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방역으로 휴무한 식당
    '빚내서 버티는' 자영업자들 늘었다
    고용 취약계층에 가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파가 지표로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영세 자영업자 등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권의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폭이 통계 작성 시작(2009년 6월) 이래 최대폭으로 증가하는 등 말 그대로 빚을 내 버티는 자영업자들의 위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 창업박람회
    영세자영업자, 올 상반기에 10만7천명 폐업
    영세자영업자(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가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397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8만2천명)보다 10만7천명 줄었다. 이는 1995년 상반기의 397만1천명 이후 20년 만에 최저치다. 올 들어서는 메르스와 경기부진으로 매출이 떨어져 어려움이 더 커졌다...
  • 지영업
    자영업자 절반이 한 달에 100만원 벌어
    자영업자 빚이 지난 1년동안 9%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내 4대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의 자영업자 대출은 지난해 말 105조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8조3천억원(8.5%) 증가했다. 이는 일반 가계의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등이 2~4%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율이 2~4배에 이르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자영업자의 1인당 대출이 지난해 3월 말 평..
  • 지방 자영업자 소득은 서울의 59%
    지방 자영업자의 평균 연 소득이 서울의 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영업자로 등록돼 있는 395만6702명의 연간 총 소득은 111조 4464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2820만원의 소득을 벌고 있는 셈이다. ..
  • 자영업자도 내년부터 실업급여 받는다
    내년부터 자영업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1월22월부터 자영업자들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고용보험에 임의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및 보험료징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18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