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안보리
    유엔 안보리, 이란 핵합의 결의안 '만장일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현지시간) 대(對) 이란 제재를 해제하고, 이란핵 합의안(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주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라 상정된 결의안을 반대 없이 승인했다. 이에따라 이란이 합의안을 이행한다는 조건 하에 2006년 이래 이란 제재를 ..
  • 이란 핵개발 중단
    미 국무부, 이란 핵협상 타결안 의회에 송부
    미국 국무부가 이란 핵협상 합의안을 19일(현지시간) 의회로 송부했다고 존 케리 국무장관이 말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CNN의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에 출연해 "만약 의회가 이를 부결하면 우리는 사찰도, 제재도, 협상능력도 갖지 못하게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미 의회는 20일부터 60일간 이란 핵 합의문을 검토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
  • 유엔안보리
    미국, 이란 핵협상 결의안 초안 안보리 제출
    미국이 15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상 합의를 추인하는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 미국이 안보리 회원국과 독일, 유럽연합(EU)을 대표해 제출, 회람이 시작된 7쪽 분량의 초안은 이란 핵협상 타결을 지지하고 현재 안보리의 제재를 빈 협상에서 합의한 구속력 있는 제한들로 교체하는 내용을 담았다. 결의안 초안에는 이란이 협정의 의무를..
  • 이란 핵협상 타결…핵사찰 허용·제재 해제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이 협상 13년 만에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AP·AFP통신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서방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최종 협상 결과 합의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2002년 8월 이란의 반정부단체가 비밀 우라늄 농축 시설 존재를 폭로하면서 시작된 이란 핵위기가 외교적 협상으로 13년만에 해결..
  • 이란·주요 6개국, 다음주 최종 핵 합의 논의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은 다음주 포괄적인 핵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고 마르지에 아프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아프캄 대변인은 전문가와 차관급 수준의 회담이 오는 22일 열릴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회담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회담에서 이란과 주요 6개국 대표들은 논의할 예비 내용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 이스라엘, 이란과의 핵협상 타결에 우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2일 이란과 6대국 간에 핵협상이 타결됐다는 발표에 우려를 표하며 이 기본틀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최종적으로 명문화되기 전에 이란의 핵개발을 "중대하게" 후퇴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 협상 타결이 발표된 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그는 그 몇분 전에 트위터에 "어떤 협정이라도 이란의 핵개발 능력을 상당히 후퇴시키고 ..
  • 오바마, "이란과의 핵협상 타결은 '역사적'인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과 관련한 협상에서 기본 틀이 합의된 것은 "역사적"인 것이라면서 그 최종 합의 단계에서 미 의회가 이를 뒤집는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경고했다. 그는 백악관의 로즈가든에서 "이 협상의 문제는 정치보다 큰 것"이라면서 "이 문제들은 전쟁과 평화의 문제로서 사실에 바탕해 평가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
  • 이란핵
    이란·주요 6개국, 핵 협상 합의 발표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은 2일 3개월 이내에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정책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 성명을 통해 10여 년의 협상 끝에 '결정적인 단계'를 성취했다고 밝혔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같은 내용의 성명을 페르시아어로 발표했다. 존 케리 미국 ..
  • 로하니
    이란· 주요 6개국 최종 핵 협상 시작…"좋은 출발"
    【빈=신화 AP/뉴시스】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은 18일 빈에서 최종 핵 협상을 시작했다. 양측이 지난달 시행에 들어간 1차 핵 합의는 6개월간 유효하며 재연장 될 수 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지난해 11월24일 이란이 핵 프로그램 일부를 동결하면 서방은 이란 제재를 제한적으로 완화하는 데 합의했으며 양측은 수차례 실무협상을 통해 핵 합의 이행 방안을 ..
  • 이란, 이달 핵 협상서 추가 양보 시사
    【테헤란(이란)=AP/뉴시스】 이란은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의 핵 협상에서 아라크 중수로와 관련해 추가 양보할 의지를 내비쳤다고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핵 협상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란은 중수로 설계를 변경, 플루토늄을 적게 생산해 서방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
  • 로하니
    로하니 "이란 핵권리 조금도 물러서지 않을 것"
    【테헤란=신화/뉴시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15일 이란은 평화적 목적의 핵기술 개발 권리에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프레스 TV가 보도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는 지도자(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종교적 칙령이며 이란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대량살상무기(WMD)를 원치 않는다. 이란..
  • 이란 로하니 신임 대통령
    로하니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NPT 가입촉구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을 촉구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대 상임이사국(미국·영국·중국·러시아·프랑스) 및 독일의 'P5+1' 회의 직전에 열린 유엔 핵 군축 관련 회의에서 이스라엘은 핵폭탄 보유를 인정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