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의 공십으로 파괴된 이란 건물의 모습.
    이란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 정유시설 전면 마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 위치한 최대 정유시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전면 파괴돼 모든 가동이 중단됐다. 6월 16일 밤(현지시간), 바잔(Bazan) 그룹은 자사 정유단지에 대한 새벽 미사일 공습 피해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이 공격으로 소속 직원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현지 시간) 이란 공습 피해 지역인 텔아비브 남쪽 바트얌을 찾은 모습. (사진=네타냐후 총리 트위터
    네타냐후 "이란 공습, 정권 교체로 이어질 수 있어"
    이스라엘이 최근 단행한 대(對)이란 공습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해당 작전이 이란 정권 교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군사작전 이상의 의미를 담은 그의 발언은 중동 전반의 긴장과 지정학적 균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당황한 이란 시민들의 모습.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이어 에너지 산업까지 타격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 남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드론으로 타격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계열 매체 타스님 통신은 이번 공격으로 인해 가스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외국 세력이 이란 정유 시설을 전면 타격한 것은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처음이다...
  • 미사일요격
    이란, 이스라엘 북부에 미사일 공격
    이스라엘 북부 지중해 연안의 탐라(Tamra) 아랍 도시에서 6월 14일 밤(현지시간),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한 발이 2층 건물을 직격해 여성 1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 응급 구조 기관인 마겐 다비드 아돔(Magen David Adom)은 현지 언론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부상자 중 일부는 중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다음 공격은 더 잔혹할 것"... 이란에 핵합의 복귀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다음 공격은 이보다 훨씬 더 잔혹할 것"이라며, 이란이 조속히 미국과의 핵합의에 복귀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당황한 이란 시민들의 모습.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전격 공습… 중동 전면전 위기 고조
    이스라엘이 1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에 대한 대규모 선제 공습을 감행하며 중동 전역에 전면전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번 작전을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s)'로 명명하고, 이란 전역의 핵 관련 시설 및 군사 목표물을 정밀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나탄즈, 이스파한, 아라크 등 주요 도시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 이란
    이란, 히잡 강화법 공포 보류
    이란 정부가 여성의 히잡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법률의 공식 공포를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강한 비판과 자국 내 시민들의 반발, 그리고 법률 시행에 대한 내부 이견이 겹쳐지며 내려진 조치로 풀이된다...
  • 나세르 나바드 골타페 (왼쪽)와 조셉 샤바지안 (오른쪽). ⓒ순교자의 소리
    이란, 석방됐던 가정교회 지도자 2명 다시 체포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에 따르면, 나세르 나바드 골타페(Nasser Navard Gol-Tapeh)와 조셉 샤바지안(Joseph Shahbazian)은 지난 2월 6일 아침, 테헤란 인근 자택에서 이란 정보부 요원들에게 연행돼 에빈 교도소(Evin Prison)에 수감됐다...
  • 이란 가수 아미르 호세인 마그수들루
    이란 인기 가수,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 선고
    이란의 인기 가수 아미르 호세인 마그수들루(37)가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은 이란 대법원이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독한 혐의로 기소된 마그수들루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 이란의 아누샤반 아베디안 목사
    한국 VOM “무혐의 판결 받은 이란 목회자 석방”
    순교자의 소리(한국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에 따르면, 테헤란 항소법원 제21부는 지난 9월 24일, 62세의 아누샤반 아베디안(Anooshavan Avedian) 목사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즉각적인 석방을 명령했다. 아베디안 목사는 ‘신성한 이슬람교를 거스르고 방해하는 선전을 했다’는 혐의로 수감돼 있었고, 수감 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독교인..
  • 1일(현지시각) 이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나블루스에서 포착된 모습.
    이란군 "이스라엘 공격 3곳 겨냥… 피해는 제한적"
    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각)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이란이 일부 지역이 ‘제한적인 피해’만 입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란 공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테헤란, 후제스탄, 일람 3개 지방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 프랭크 매켄지 전 미군 중부사령관 ⓒwiki
    “절박한 이란, 이스라엘 보복에 취약” 전 미군 사령관 분석
    이스라엘의 대이란 보복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프랭크 매켄지 전 미군 중부사령관이 이란의 취약한 전략적 위치를 지적했다. 매켄지 전 사령관은 6일(현지시각) CBS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이 점점 더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켄지 전 사령관에 따르면, 이란이 최근 이스라엘을 향해 감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