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푸틴 "우크라 침공, 다른 방도 없었다… 러시아 지키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를 지키기 위해선 우크라이나 침공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재계 대표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작전은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스푸트니크 등이 보도했다...
  • 외교부
    정부 "러시아 무력 침공 강력 규탄"… 비판 수위 높여
    외교부는 이날 오후 11시께 내놓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바이든
    바이든, 러시아 제재·수출통제… 반도체·통신기술 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새로운 제재 및 대러 수출 통제를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직접 제재 가능성도 열어뒀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오늘 나는 강력한 추가 제재와 무엇이 러시아로 수출될 수 있는지에 관한 새로운 통제를 허가한다"라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동부 전운
    美국방부, 러·우크라 전면적 침공 가능성 경고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도네츠크·루간스크 및 그 이상 지역을 상대로 한 러시아의 군사 움직임 가능성에 "우리는 추가적인 러시아 병력이 그 지역(분쟁 지역)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확실히 믿는다"라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우크라發 공급망 위기 오나… 세계 경제 충격 우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기가 고조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거센 인플레이션 압력과 공급망 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는 이미 불안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으로 휘청이는 세계 경제에 대한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진입을 명령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의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진입을 명령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의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
    러, 우크라 침공 지시… 산업계, 위기감 고조 '좌불안석'
    이미 정부의 우크라이나 여행 금지 발령으로 현지 법인을 둔 기업들의 인력 철수가 끝났다. 러시아 진출 기업도 현지 인력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구 중이다. 기업들은 또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해 글로벌 거래선을 점검하는 한편, 서방의 경제 제재 가능성에 대비해 숨 죽인 채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 푸틴 러시아
    "러 전투군 절반, 우크라 국경 50㎞ 이내 접근" 서방 당국자
    CNN은 17일(현지시간)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이 침공 날짜로 경고한 16일이 지난 후로도 우크라이나 국경을 둘러싼 병력을 증강 중인데, 이들 중 전투군 절반가량이 국경 50㎞ 이내 거리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