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원전문서 유출두고 한목소리 비판
    여야는 22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도면이 인터넷에 유출된 것을 두고 우려를 표시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연일 정보 유출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도 유출된 자료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듯 안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전 보안은 국민 안전이자 국가 안보"라고 밝혔다. ..
  • 김무성 우윤근
    여야 '기싸움'에 꽉 막힌 연말 정국…주례회동서 풀리나
    여야가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를 두고 연일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공세의 고삐를 죄는 반면 새누리당은 검찰 조사결과를 지켜 본 이후 운영위를 열자며 한 발 물러선 모양새다. 더불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이 연말 정국의 블랙홀로 등장해 이념논쟁으로 확대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
  • 여야 12월 임시국회, 특별감사관제 합의
    여야는 5일 여야 원내수석 회동을 가진 가운데 12월 임시국회를 여는 내용의 향후 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그동안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필요성을 공감했지만 소집 시기에 있어 이견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오는 9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1주일 정도 휴식기간을 가진 뒤 15일 이후에 임시국회를 소집하자는 입장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0일부터 곧바로 임시국회를 이어가자고 주장해왔다...
  • 이완구 우윤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사자방' 비리 담판
    18일 여야는 오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가진다. 누리과정 예산과 새해예산안 기한내 처리 방안 등을 놓고 이견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산업) 비리 국정조사에 대한 야권 요구에 대한 여권의 반응에 따라 주례회동이 결렬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새누리당은 무쟁점 법안 160여개에 대해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100조원의 혈세..
  • 여야 혁신위원장, 12일 '정치 개혁' TV토론
    여야 혁신위원장들은 12일 한자리에 모여 '정치 개혁'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정치똑바로특별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치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TV토론에 나선다. 토론회는 ▲국회개혁 ▲정당개혁 ▲선거개혁 등 3개 소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 10.21 민주노총 세월호 진상규명 기자회견
    세월호法 10월내 통과 합의했지만…아직 '접점' 못찾아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원인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을 두고 22일 저녁부터 여야가 협상을 가졌지만 접점 찾기에 실패했다. 여야는 이날 새벽까지 세월호 특별법 후속 협상을 위한 여야 테스크포트(TF)팀이 협상을 벌였다. 여야는 24일 오전 다시 만나 세월호법의 남은 쟁점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지만 몇 가지 쟁점을 놓고 입장 차가 커 협상 타결이..
  • 국가기록원
    여야, NLL대화록 실종 원인규명 놓고 기싸움
    여야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논란과 관련해 원인규명 방법을 놓고 온도차를 드러내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사초(史草) 실종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정조준하며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을 매듭짓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정보원에 보관된 음성파일 등의 열람도 주문했다. ..
  • [대선 D-70] 각 후보 빠른 행보…'체제정비' 나서
    18대 대통령 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각 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여야 후보들은 막바지 체제 정비에 나서면서 정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안대희 정치쇄신위원장이 10일 오전에 예정대로 회의에 참석하면서 갈등이 거의 수습됐음을 시사했다. 앞서 박근혜 후보가 직접 안 위원장과 접촉하며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 여야 한미FTA 절충노력 난항..해법 찾을까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파국을 막기 위한 여야 협상파들의 절충 노력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 모두 당내 강경론이 만만치 않아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형국이다...
  • 한미FTA 긴장 고조..與 외통위 강행 저울질
    여야는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의 2차 디데이(D-dayㆍ10일)를 이틀 앞둔 8일 `강행처리', `결사저지' 입장을 각각 내비치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이 오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예산 소위를 마친 뒤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비준안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여야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