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봉근·이재만 / 연합뉴스
    檢, 안봉근·이재만 소환…대통령 조사 ‘16일’ 유력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안봉근(50) 전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10시와 10시 30분, 각각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문건 유출 등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십상시' 지목 靑관계자 "민정 관련 전달…인사개입 아냐"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서 '십상시'로 지목돼 고소인에 포함된 청와대 관계자는 3일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민정수석실 인사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관련 업무는)당연히 안 비서관이 하는 일"이라며 반박했다. 안 비서관이 민정분야 등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의사를 전달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는 만큼 월권행위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