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전 의원, 『소크라테스는 왜 죽었을까』 출간… 형사사법의 뿌리와 철학을 묻다김 전 의원은 형사사법제도를 "삼천 년간 인류의 희생을 통해 쌓아 올린 빅데이터"라고 표현하며, 법은 단순한 시스템을 넘어 인간성과 권력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찰로서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법이 처음 등장했던 배경에서부터 오늘날의 재판 구조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