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울브릿지학교 교장 반승환 목사
    “학교지만 교회 같고, 교회지만 학교 같은”
    “교육에 대한 것과 교실에 대한 분위기에 도전을 주는 학교가 되고 싶습니다. 같은 수업 시간, 같은 것을 배우지만 뭔가 좀 다르고, 아이들에게 맞는 수업을 하고자 1학기는 선생님들과 많이 시도하고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학교지만 교회 같고, 교회지만 학교 같은 그 균형을 잘 맞추고자 합니다. 대부분 학교는 등수를 매겨서 떨어지면 탈락시키고 내보내고 포기합니다.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사랑..
  • 김자인 선생님(좌)과 박이슬 선생님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회복 선물하고 싶어요”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소울브릿지학교’가 올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3월 개교했다. ‘위탁 교육기관’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중도탈락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원소속학교에 학적을 둔 채 학교로부터 위탁받아 교육하는 기관으로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원소속학교에서 졸업장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공교육의 위기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가운데, 대안교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