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 논평]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게 바란다
    지난 5월10일 문재인 정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는 지난 해 10월말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의 정치사회적 혼란과 긴 국정공백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비록 전 국민의 과반의 지지를 얻는 데는 실패했으나 2위 보수후보를 큰 표 차로 이겼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개혁을 바라는 시대적 열망이 성취된 것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 논평] 그리스도인은 누구에게 표를 찍을 것인가?
    대선을 지척에 두고 지난 5월 1일 전국의 개신교 목회자 약 50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미래목회자협의회는 국민의 당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선언했고, 지난 5월 2일 NCCK 소속 목회자 3천명은 국회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했으며, 기독자유당과 범 기독교계는 5월 2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근 발생한 표몰이..
  • 김영한 박사
    "한미동맹 공고·중국과의 원만한 관계·북핵 해결해야"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래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임기를 마친 후 존경받는 국가 지도자로서 국민들로부터 마음의 박수를 받으며 아름답게 퇴임하는 모습을 보여준 대통령은 아직까지 없었다. 거기에 더하여 우리 국민들은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을 계기로 파면을 당해 물러나 재판을 받는 미증유의 사건마저 겪고 있다..
  •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 논평] 시진핑의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발언에 대하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6~7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Korea actually used to be a part of China)"고 발언한 사실을 전했다..
  •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 고난주간 논평] 한국교회는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제사장적 기도와 행위로써 예수의 고난에 참여해야 한다
    2017년 4월 두 번째 주는 사순설의 절정으로 고난주간이다. 고난주간은 인류와 세상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성금요일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고난을 명상하고 참여하는 주간이다. 태초의 로고스로 하나님이시나(요 1:1) 인류와 세상의 죄를 사하기 위해 자기를 비우신 예수 그리스도는 죽기까지 복종하여(빌 2:4 이하) 인간의 죄와 죽음의 고난을 감당하셨다..
  • 뇌물 부정부패 등 참고 이미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구속…"부패, 괴물처럼 큰 파괴력 발휘"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이하 샬롬나비)이 8일 오전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청렴사회와 부패방지 새접근"이란 주제로 '제58회 토마토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초청강사로 나선 김영종 박사(숭실대 명예교수, 한국부패학회 초대회장)는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권을 위와 같이 평가하고, 부패를 방지하며 청렴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어떻게..
  •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 논평] 명성교회는 교회합병이라는 편법 세습에 대하여 사회와 교계의 반대 목소리를 청종하라
    명성교회는 김삼환 목사에 의해 세계적 메가 처치로 성장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대형교회 중의 하나이다. 김삼환 목사는 2015년 12월 27일 은퇴 당시 일 년 안에 후임 담임목사를 초빙하기로 하였지만, 현재 임시당회장으로 공 예배 설교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습"이라는 총회 불법을 피하기 위해서 금년 3월 11일 명성교회는 새벽기도회..
  • 김영한 박사
    "대통령 파면…국가 불행에 대리적 회개의 성찰 해야"
    사순절은 주님의 수난과 십자가를 생각하며 참회하는 기간으로서 교회가 부활절 이전 40일 간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는 절기이다. 그래서 사순절의 시작은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는 '성회(聖灰) 수요일' 혹은 '참회 수요일'이다. 이번 사순절 기간에는 국가적으로 대통령이 파면되고 구속영장 청구 심사를 앞두고 있는 국가적 불행이 있다...
  • 복음주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로 구성된 기독교 시민단체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이하 샬롬나비, 회장 김영한 박사)이 지난 23일 양평에 있는 행복발전소(대표 송길원 목사)에서 ‘제7회 샬롬나비의 밤’을 개최하였다.
    제7회 샬롬나비의 밤 열려
    복음주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로 구성된 기독교 시민단체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이하 샬롬나비, 회장 김영한 박사)이 지난 23일 양평에 있는 행복발전소(대표 송길원 목사)에서 ‘제7회 샬롬나비의 밤’을 개최하였다. 상임대표인 김영한 박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7번째 맞이하는 샬롬나비의 밤이..
  • 3.1운동
    "3.1만세운동의 정신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일제 식민통치하에서 민족의 행로가 위태롭던 암흑의 시절, 민중들이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주장하며 의연히 일어섰던 31운동이 올해로 98주년을 맞았다. 100년을 2년 앞둔 시점이다. 31운동은 일제의 철권통치에 대항하는 조선 민중의 자주독립 의지를 모아 전 세계의 평화를 애호하는 나라들에게 일본의 만행을 고발한 쾌거였다. 나아가 3.1운동은 청년과 민초들이..
  • 김영한 박사
    "촛불·태극기 대립, 사회 통합의 기회로 반전(反轉)되어야"
    '대통령 퇴진정국'이라는 이번 사태는 우리사회로 하여금 새로운 정치를 이끌어내도록 요구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와 그 비선 측근들에 의해 촉발된 이번 사건은 잘못된 일이며 불행한 사건이다. 우리 사회의 앞날을 위해 그 잘못에 따른 반성과 진상 규명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불의하고 잘못한 사람들을 고발하고 심판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