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14)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1장에서, 자칭 사도라 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팔고 다니는 거짓 교사들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사탄의 일꾼”으로 단정하였다(고후11:13-15). 바울은 이들이 외형상 ‘의의 일꾼’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성경을 왜곡하고 사람들을 속이는 자들이라 경고하였다. 오늘날의 이단과 사이비 역시 겉으로는 경건해 보이고, 헌신적이며 심지어‘봉사 단체’처럼 포장되기도 하지만, 그..
  • 진용식 강대흥
    “선교 현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교회 개척’ 아닌 ‘이단 문제’”
    해외 곳곳에 선교사들의 이단 피해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국 선교계가 선교지에 침투해 활개치는 이단들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목사, 이하 KWMA)는 6일 KWMA 사무실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두 단체는 △각 선교지 이단 관련 문제 대응 △국내 이주민 이단 관련 문제 대응 △이단 문제 관련 대응을 위한 정보 및 상호 자료..
  • 정명석(왼쪽).
    JMS 정명석, 추가 기소 사건 병합… 피해자 수 늘어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79)의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추가 기소 사건이 기존 재판과 병합되며 피해자 수가 늘어났다. 최근 대전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지난 6일 정명석 씨에 대한 추가 기소 사건을 기존 재판과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 예장통합 이대위 2024 이단경계주일을 위한 목회자료 가이드북
    예장 통합, 이단·사이비 정보 담은 목회 가이드북 발간
    이단과 사이비에 대해 궁금한 목회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 출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통합, 총회장 김의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이철웅)가 총회 이단경계주일을 기념해 배포한 이 가이드북은 28페이지 분량으로, 총회에서 제공하는 이단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예장통합 이대위와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소장 박형국)는 11일 예정된 총회 이단경계주일을 앞두고 목회자료 가이드..
  • 농장에 모여있는 신도들의 모습. ⓒ현지 영상 캡처
    짐바브웨 한 농장서 강제노동 시달리던 아동 250여명 구조
    짐바브웨 경찰이 하라레 외곽의 농장에서 사도 종파를 이끌던 예언자라 주장하는 이스마엘 초쿠롱거와(56)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초쿠롱거와는 농장을 사원처럼 사용하며 1000명 이상의 신도를 지도했으며, 이곳에서는 16곳의 신고되지 않은 무덤이 발견되었고, 25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강제 노동에 이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 JMS 정명석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사람들… "자존감 향상된다 착각"
    "처음 성추행을 당했을 때는 이상하고 혼란스러워도 믿음이라며 저 자신을 설득하면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출연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한 영국 국적의 메이플씨는 "고등학생 때 세상의 허무함을 느껴 이단에 빠지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 김선일 교수
    “허술한 성경교육과 세계관, 이단이라는 샛길로 사람들 유혹”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와문화)가 최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왜 이단에 끌리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교수는 “지금은 비록 많은 이들이 사이비종교의 경악스러운 악행에 공분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외로움과 지적인 혼란이 깊어지는 이 시대의 흐름은 이러한 일탈적 전도의 유혹이 암약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복음적이고 건강한 회심과 신앙의 성장을..
  • 교회어디가
    “교회 어디 갈까?” 4만곳 정보 손 안에!
    크리스천의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바로 교회에 가는 것이다. 새로 이사를 가거나 장기 출장의 경우 교회를 알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포털 사이트에서 ‘교회’를 검색하면 위치와 교회 사이트 정도의 정보만을 제공한다. 포털 사이트를 통해 교회를 찾다 보면 이 교회가 혹시 이단은 아닐지, 어떤 성향인지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또,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를 통해 청년들이 신..
  • 유만석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대학 캠퍼스에 퍼지는 이단 세력들, 한번 잘못 빠지면 평생 후유증
    그 침투 사례를 보면, 첫째는 운동(탁구 바둑 등) 동아리를 만들어, 그 속에 들어온 학생들을 유인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기독 동아리를 가장하여, 그 단체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이단 사이비를 포교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동아리 전체를 장악하여, 운영권을 가지고, 기존의 기독 동아리를 제명하는 식으로 기독 동아리는 약화시키고, 자신들의 세력을 공고히 하는 것이다...
  • 한국교회법학회가 22일 낮 사랑의교회에서 '이단비판과 명예훼손'을 주제로 제19회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단과 명예훼손' 건전한 종교 비판의 기준은?
    한국교회 일각에서 이단·사이비 비판이 빈번해지면서 그에 따른 소송전도 증가했다. 한국교회법학회(회장 서헌제 교수)가 22일 '제19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이단비판과 명예훼손"을 주제로 행사가 열려 관심자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다...
  • 포럼에서는 강희창 박사 외에도 최덕성 박사(브니엘신학교 총장), 황규학 박사(로앤처치 대표), 강춘오 목사(교회연합신문 발행인) 등이 발표했다. ⓒ 한국기독언론협회 제공
    강희창 박사 "기독교의 정통과 이단은…"
    한국기독언론협회가 9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6회 기독언론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다소 민감한 사안인 '이단/사이비'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