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유엔안보리 北인권상황 안건상정 환영
    정부가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인권상황 정식 안건 상정에 환영의사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처음으로 북한상황을 의제로 채택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이는 북한의 심각한 인권상황이 동북아지역과 국제 평화와 안전에도 엄중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를 확인한 것"이라며 "향후 안보리에서 금년..
  • 유엔안보리
    북한 인권, 유엔 안보리 정식 안건 채택
    북한의 인권 상황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유엔 안보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지 여부에 대한 투표 결과 찬성 11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북한 인권 상황은 안보리 정식 안건이 돼 논의에 들어갔다. 인권 상황과 관련해 안보리가 정식 안건으로 채택한 것은..
  • 美 고위관료 "북한인권문제 독자제재 검토"
    미국 정부 고위관료가 24일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 유엔 차원의 제재 외에 미 정부의 독자적인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미 국무부의 스콧 버스비 민주주의 인권 노동 담당 부차관보는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의 민간단체 한미문제연구소 주최 토론회에서 "미국 정부가 인권 문제와 관련해 독자적인 대북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문제로 최초의 회의 가져
    【유엔본부=AP/뉴시스】 마이클 커비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은 17일 유엔 안보리에서 이 기구가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전체주의 국가인 북한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인권과 관련된 유례없는 COI 보고서의 통계와 기타 자료들을 논의하는 모임을 가진 것은 처음이다. ..
  •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 채택…중·러는 반대
    유엔 인권이사회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침해 중단과 조사위 권고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를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25차 회의에서 찬성 30, 반대 6, 기권 11로 이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아울러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가 제출한 보고서와 관련,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모든 국가..
  • 中, '나치독일 비유'한 北 인권보고서 일축
    중국은 북한의 인권 유린을 나치 독일 때와 비교한 유엔 보고서를 일축했다고 BBC가 17일 보도했다. 제네바 중국대표부 천촨둥 외교관은 이날 유엔 인권이사회에 "유엔 보고서는 신뢰성이 없다"고 밝혀 향후 중국이 추가 대응에 저지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유엔 보고서의 일부 권고 내용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보고서를 통해 북..
  • 美 연례 세계인권보고서 "北 상황 개탄스럽다"
    【워싱턴=AP/뉴시스】미 국무부는 27일 세계인권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보고서 발표에서 조사내용을 인용해 '(북한에서는)인간을 글자 그대로 말살하는' 포탄과 대공무기가 발사되는 즉결 처형이 이뤄지고 케리 장관은 그러나 유엔 인권조사위의 북한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에 대해선 논평하지 않았다. 이번 국무부 인권보고..
  • 북한 지하교인
    ICNK, 유엔 북한인권조사보고서 환영하며 행동 촉구
    전 세계 40여개 이상의 인권단체 연대로 구성된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 The International Coalition to Stop Crimes against Humanity in North Korea)가 "북한정권이 반인도범죄를 자행했으며, 이번 사건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를 촉구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의 북한인권 보고서를 ..
  •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기고]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이유 있는 '흥행돌풍'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6.25 전쟁이 일어나기 전 북한에는 수십만의 크리스천이 존재 했지만. 남북이 갈라지면서 자유롭지 못한 종교적 문제 때문에 지금은 비밀결사처럼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하고. 자신들만의 지하교회에서 믿음을 키워 나가는 북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기회가 되어 세 번을 보았다. 볼 때마다 북한 인권과 신앙의 자유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 정부 "北인권보고서, 국제사회 인식 제고할 것"
    정부는 17일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와 관련해 "북한 인권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심층적 조사결과를 포함,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유엔 북한조사인권위가 스위스 제네바 유럽유엔본부에서 북한인권 최종보고서를 발표한 직후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