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반도체 인력 양성 위한 ‘D-HNU 인재 커넥트 프로젝트’ 성료
    반도체 특별법, 주 52시간 예외 조항 제외 가능성… 업계 “기술 경쟁력 뒤처질 우려”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반도체 특별법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조항이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연구개발(R&D) 집중 환경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술격차가 좁혀지고 역전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최상목, 美관세 압박에 대응책 마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응해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 수출 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특별법 및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를 위해 여야의 신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부 국정협의체 실무협의에서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정부, 4자 국정협의회 개최 확정
    국회와 정부가 4일 두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회의장, 양당 대표가 참석하는 국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논의 의제로는 반도체특별법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 적용제외 어떻게?'를 주제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디베이트 3에서 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 조정, 총량 증가 없이 유연성 확보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특별법의 주요 쟁점인 근로시간 예외조항에 대해 총 노동시간 증가 없는 유연한 운영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 적용제외 관련 정책 디베이트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
  •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부 국정협의체 실무협의에서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핵심경제법안 4개, 국정협의회서 통과 물꼬 틀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경제·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회 가동을 제안했고, 여야는 9일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향후 최 부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이 라인에서 EUV 공정을 적용한 첨단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법 추진 중단, 정치적 혼란 속 산업 지원 공백 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부결 이후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혼란에 빠지면서,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최근 국회에 발의된 반도체 특별법이 여야 갈등 속에서 논의가 멈추며, 대규모 프로젝트와 첨단 반도체 개발 지원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