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사회에서 젠더 이데올로기와 동성애는 단지 개인의 성적 정체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주제들은 종교, 교육, 문화, 법, 의학 등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파장을 일으키며 기존 가치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특히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 문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대응 능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정면으로 다룬 실용적인 안내서가 출간됐다... “진화론, 과학 아닌 무신론의 이념”
류현모 박사(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현대성윤리문화연구원 원장)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48회 창조론온라인포럼에서 ‘진화론은 아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류 박사는 “세계관이란 세상의 전 영역을 바라보는 전제들의 집합”이라며 “우리의 세계관은 편견 혹은 선입견 등 먼저 들어온 견해에 의해 나중에 들어온 정보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해석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성경의 기준에 근거해서 모든.. “가정질서 파괴하는 성혁명··· 오히려 불행 초래”
성산생명윤리연구소와 서울기독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7월 성산포럼이 10일 서울역AREX에서 개최됐다. 이날 먼저 류현모 교수(서울대 치대)가 ‘성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류 교수는 “18세기 맬더스는 인구론을 통해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식량의 증가율은 산술급수적이라서 언젠가 식량부족에 직면할 것이어서 출산율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동시대의 프랜시스 갈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