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스포드 사전
    옥스포드 사전, '결혼' 정의에 동성결혼도 포함 예정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영어사전인 옥스포드 사전이 '결혼'이란 단어의 정의를 동성결혼도 포함하는 쪽으로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옥스포드 사전 최신판에서 '결혼'은 '법에 의해서 남편과 아내로 인정되는 한 남자와 한 여자 간의 공식적인 결합'으로 정의되고 있다...
  • 동성커플
    美교회, 동성결혼 요청 거절 위한 '정관' 개정 필요
    동성 커플의 결혼식 요청을 정당하게 거절하기 위해 교회의 정관을 바꾸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전에는 당연시 돼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없던 것인데 교회마다 성경에 근거해 '결혼은 한 남자와 여자로 이뤄진다'는 내용의 법을 제정하고 있는 것이다. 동성 커플의 요구를 거절하는 결혼 관련 기업들을 상대로 한 소송은 종종 있었지만, 교회 정관을 바꾸면서까지 혹시나 있을 동성 커플들의 소송에 대비하는 ..
  • 美뉴멕시코주 "동성혼자 인권, 수정헌법 1조보다 우위" 논란
    워싱턴주(州) 꽃집과 오레곤주 빵집이 동성결혼식에 자신들의 서비스를 제공하길 거부했다가 차별금지법, 소비자보호법 등으로 소송을 당한 가운데, 뉴멕시코 주에서는 전문 사진관이 동성결혼식 사진 촬영을 거부했다가 주 대법원에서 지난 목요일 패소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뉴멕시코 주는 뉴저지 주와 함께 미국 내 50개 주 가운데 드물게 동성결혼에 대한 법 규정이 없는 지역이다...
  • 동성결혼 합법화 한달만에英…성공회에 '고소 위협'
    영국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통과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교회 내에서 동성결혼식을 치르는 것에 반대하는 성공회가 고소당할 위협에 처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 2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남성 동성애자 커플이 성공회를 대상으로 법적 소송을 벌일 계획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 브라질 방문하는 교황
    가톨릭계, 교황 동성애 관련 왜곡 보도에 유감 표시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성애자 포용과 관련한 발언을 가톨릭 교회의 동성애 입장 변화로 확대 해석한 일부 언론들의 보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WYD) 일정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오던 비행기 안에서 동성애, 동성결혼, 낙태, 여성 사제 허용 문제 등에 대한 기자단의 질문에 응답했다...
  • 코스타리카 교계, 3만여 규모 동성결혼 반대 시위
    남미 기독교 국가인 코스타리카에서도 최근 동성결혼 허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교계가 3만여 규모의 반대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가톨릭 교계와 복음주의 교계가 연합해 펼치는 이 시위는 코스타리카 의회에서 입법 과정에 있는 동성결혼법과 낙태 허용법에 반대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 동성결혼 반대
    미국 목사 英서 "동성결혼은 죄" 설교했다 체포
    미국 목회자가 영국에서 "동성애는 죄"라고 설교했다가 감옥에 7시간 동안 구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직 경찰인 토니 미아노 목사는 런던 길거리에서 데살로니가 전서 4장에 근거해 성적 부도덕 문제를 설교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설교를 들은 행인이 경찰에 "동성애 혐오적 말을 들었다"며 그를 신고한 것이다...
  • 바나그룹의 동성결혼에 대한 종교인 의식 변화 조사
    동성결혼에 대해 달라진 사회 인식…교회의 대처법은?
    최근 미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금지 위헌 판결은 이 문제에 대한 변화된 미국민들의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교회는 동성애자들에게 점차 수용적으로 되어가는 사회와 문화의 도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교회가 받고 있는 이러한 도전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는 동시에, 그 물결이 교회 밖뿐 아니라 교회 안까지 이미 밀려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 미 워싱턴주 동성결혼 증명서 발급 첫날
    프로포지션8 즉각 폐기…동성 혼인신고 '장사진'
    지난 6월29일(이하 현지시간), 주말인 오전에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는 결혼신고를 마치려는 동성 커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앞서 26일 연방대법원이 캘리포니아주(州) 프로포지션8에 대한 심리를 기각하면서 하급법원인 제9순회 항소법원의 위헌 판결이 최종 유효한 것으로 결정났기 때문이다...
  • 티모시 돌란 추기경
    동성결혼 허용에 가톨릭 교회 정면 반발
    미 연방 대법원의 동성결혼 판결에 대해 미국 가톨릭교회가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미국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뉴욕관구의 대주교이자 전미주교협회의 대표인 티모시 돌란 추기경은 연방대법원의 판결 이후 열린 기도회에서 "결혼과 미국에 있어서 비극의 날"이라고 표현했다..
  • 미국 연방법원
    美 연방대법원, 이번 주 '동성결혼' 관련 판결…교계 관심 집중
    미국 연방대법원이 이번 주 연방 결혼보호법(DOMA)과 캘리포니아의 주민발의안8(Proposition8)에 대한 판결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결과에 교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음주의 기독교계는 미국의 전통적 결혼을 수호하는 판결이 내려지길 기도하고 있지만, 결과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가주 한인교계의 경우 판결을 앞두고 모든 성도들이 한 끼 이상 금식하며 기도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