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스트리트감리교회
    美 감리교 목회자, 동성결혼 주례 거부로 '피소 위기'
    미국 연합감리교(UMC) 목회자가 교회에서의 동성결혼식 주례를 거부했다가 소송당할 처지가 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윈스턴살렘에서 그린스트리트처치를 담임하고 있는 켈리 카펜터 목사는 당초 동성커플인 케네스 바너와 스콧 채플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었다...
  • 애니스 파커
    反동성애 설교 제지한 휴스턴 시장, 성경 1000권 받아
    최근 동성애에 반대하는 목회자들에게 설교를 법원에 제출하도록 요구해 논란을 빚었던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시장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미국 전역의 보수주의자들로부터 1천 권이 넘는 성경책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노스캐롤라이나 동성결혼
    동성혼 합법화 노스캐롤라이나, 판사 '사임' 잇달아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이래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사임한 판사 수가 현재까지 여섯 명에 이르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30일 보도를 통해 신앙적 양심을 거스르고 동성결혼식을 주례하기를 원치 않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판사들의 사임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 프랭크 섀퍼
    美 감리교 최고사법위, 동성결혼 주례 목사 복권
    미국 연합감리회(UMC)에서 동성결혼식 주례를 섰다가 파면당했던 목회자가 결국 복권됐다. 28일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UMC 최고사법위원회는 아들의 동성결혼식을 주례한 프랭크 섀퍼(Frank Schaeffer) 목사에 대한 북동부 상소위원회의 복권 결정을 인정했다. 최고사법위는 "교단법에 비추어 볼 때 북동부 상소위의 결정에는 어떤 오류도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 로버트 조지
    "동성결혼 합법화와 종교자유, 절대 양립 불가능"
    지금과 같이 동성결혼 반대자들이 '호모포비아'로 몰리는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동성결혼 합법화와 종교자유는 공존할 수 없다고 미국의 저명한 법학자가 주장했다. 프린스턴대학교 법학 교수인 로버트 조지(Robert P. George) 박사는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종교와민주주의연구소(Institute on Religion and Democracy) 컨퍼런스에서 "동성결혼 찬성자들은 반대자들의..
  • 베를루스코니 前 이탈리아 총리 동성 간 결합 합법화 촉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동성 간 결합이 합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동성 결혼을 허용하자고 주장하지 않았다. 베를루스코니는 이날 정치인들이 교황청 정책에 민감한 로마에서 기자들에게 "동성 간 결합의 허용은 모두를 위한 자유와 기독교 가치에 대한 깊은 존중 사이의 적절한 타협"이라고 말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남녀 간에만 결혼을 인정..
  • 버락 오바마
    오바마, "미국 헌법이 모든 州 '동성결혼 권리' 보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헌법은 모든 주에서의 동성결혼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불과 2년 전 "결혼을 어떻게 정의내리느냐는 각 주가 결정할 문제"라며 보수주의자들을 안심시켰던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뉴요커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와 같은 대조적인 입장 변화를 드러냈다...
  • 아이다호 목회자
    '동성결혼 주례' 거부한 美 목회자 '투옥 위기'
    동성결혼식 주례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목회자 부부가 투옥될 위기에 처했다. 이런 믿기 힘든 일은 미국 아이다호 주 코들레인 시에서 히칭포스트채플을 목회해 온 도널드 냅 목사와 그의 아내인 이블린 냅 목사에게 일어났다. 크리스천포스트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시 당국자들에게 동성결혼식 주례를 서 달라는 요구를 받았으며, "주례를 서지 않을 경우 교도소에 투옥되거나 수천 달..
  • 마이크 허커비
    허커비, "휴스턴뿐 아니라 전국 목회자들이 설교 보내자"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였던 마이크 허커비(Mike Huckabee) 전 아칸소 주지사가 최근 휴스턴 시에서 일어난 목회자 설교 제출 요구 사건을 비판하면서, 이 같은 시의 강압적 조치에 항의하는 의미로 "미국 전역의 목회자들이 애니스 파커 시장에게 설교를 보내면 좋겠다"고 밝혔다...
  • 휴스턴 브라이언
    힐송처치 담임, 동성애 입장 표명 회피 논란에 입 열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 중 하나인 호주 힐송처치(Hillsong Church)의 담임 브라이언 휴스턴(Brian Houston) 목사가 동성애에 교회와 자신의 입장은 '반대'라고 명확히 밝혔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동성애에 대한 모호한 입장 표명으로 비판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 네이트Q '동성결혼 합법화' 관련 투표
    박원순 시장,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국민들은 '글쎄'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아시아에서 동성(同性) 결혼을 합법화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상당수 국민들은 아직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시기상조(時機尙早)'란 분위기다. 15일 마감된 '네이트Q' 온라인 투표 게시판에서 '끊이지 않는 논란...동성 결혼 합법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질문에..
  • 동성결혼 반대
    美 연방법원, 알래스카 동성결혼 금지법도 폐기
    최근 5개 주에서 동성결혼을 금지해 달라며 제기한 상고를 기각한 미국 연방법원이 알래스카 주의 동성결혼 금지법까지 위헌이라고 판결 내렸다. 알래스카 주의 동성결혼 금지법은 미국 최초로 동성결혼 금지를 명문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