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대법원
    미 연방대법원 "유타주 동성결혼 효력 일단 중지"
    미 연방대법원이 유타 주의 하급법원이 동성결혼을 허가한 판결에 대해 효력을 일시 중지시켰다. 6일 연방대법원은 "추후에 동성결혼을 무효화 할 때 발생할 수도 있는 엄청난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효력을 중지시킨다"고 밝혔다...
  • 테다 굿
    미국메노나이트교회, 동성애자 목사 처음으로 인정
    미국메노나이트교회(Mennonite Church USA)가 처음으로 동성애자 목사를 인정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메노나이트교회 지부인 마운틴스테이츠 컨퍼런스(Mountain States Conference)가 레즈비언인 테다 굿의 목사직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 美 유타주, 동성결혼 합법화 막기 위해 필사적
    미국 유타주 정부가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기 위해 연방대법원에 항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유타주 지방법원 로버트 셸비 판사는 유타주의 동성결혼 금지는 위헌이라고 판결내리며, "이는 미국 헌법이 보장하는 동성커플의 결혼할 수 있는 기본 권리와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뉴멕시코州, 미국서 17번째로 '동성결혼 합법화'
    뉴멕시코 주 대법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동성결혼을 허락하며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미국 내 17번째 주가 됐다.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의 판결과 동시에 캘리포니아 주가 13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후, 10월 뉴저지, 11월 일리노이 주와 하와이 주가 뒤를 이었다...
  • 릭 워렌
    릭 워렌 목사 "내 평생 '동성결혼 지지하는 일' 없을 것"
    세계적 기독교지도자 중 한 사람인 릭 워렌 새들백교회 목사가 동성결혼 지지자들의 전통적 결혼의 정의를 바꾸려는 시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분명한 견해를 밝히고 최근 강하게 불고 있는 동성결혼 합법화와 동성애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워렌 목사는 최근 CNN의 간판 진행자 파이어스 모건 투나잇(Piers Morga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 영국 성공회
    '영속적 동성애 관계≠동성결혼?' 英성공회 '모호한' 표현으로 논란
    영국 성공회가 동성결혼에 대한 모호한 입장 표명으로 상반된 해석을 낳고 있다. 논란은 영국 성공회 주교회의 내 성 문제에 관한 워킹그룹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 내용에서 비롯됐다. 이 보고서 말미에는 "성직자가 교단과 교회가 허용할 시에 공적인 예배에서 '영속적인 동성 간 관계(permanent same-sex relationship)'의 성립을 '확인해(mark)' 주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 미국 시민으로 살려면 수정헌법 1조보다 동성결혼?
    뉴멕시코 주에 거주하는 사진사 일레인 휴그닌 씨는 동성결혼식에 사진 촬영을 거부했다가 고소를 당했고 지난 8월 22일 뉴멕시코 대법원은 휴그닌 씨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대법원은 "자신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종교적 신념을 법에 의해 제약받는 것은 시민권의 대가(price of citizenship)"라고 판결했다. 즉, 미국 시민으로 살기 위해 동성결혼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 동성결혼 허용 입장 차로 성공회 '갈등'
    내년부터 동성결혼이 합법적으로 허용되는 영국에서 여성 동성애 부모가 자녀의 세례증서에 자신들을 모두 모친으로 등재해 달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