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이 2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오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 앞 광장에서 취임선서를 함으로써 제45대 대통령으로써의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취임연설에서 예상한대로 철저한 국익 중심의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한 트럼프의 새 행정부 출범은 동맹과 자유무역을 두 축으로 구축돼온 전후 70년 세계 질서의 대대적인 변혁.. 黃권한대행, 트럼프에 '대통령 취임' 축하 서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합중국 대통령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황 권한대행은 서한에서 “한·미 양국이 지난 60여년간 공동의 가치와 혈맹의 유대를 기반으로 포괄적 전략 동맹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양국은 물론 한반도·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과 양국간.. ‘동맹 안보무임승차론’ 또 꺼낸 트럼프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이른바 '동맹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또다시 직접 꺼내 들면서 취임 후 방위비 분담금증액 압박을 본격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5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서방의 집단 안보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회원국들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또 거론했다... '지금 떨고 있니?'…트럼프, 기자회견서 ‘日’ 2차례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처음 연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두 차례 언급하면서 일본 정부와 경제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트럼프 당선인이 ‘심각한 무역 불균형 대상국’으로 일본과 중국, 멕시코를 언급했다”면서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화살이 일본으로 겨눠질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것이 '대륙 스케일’ 마윈,트럼프 만나 일자리 100만개 지원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난 마윈 중국 알리바바 회장이 미국에 무려 10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시장 개입에 일본 기업도 '예외 없다'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 기조가 미국과 관련된 일본기업에게 까지 압력을 가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지시간 5일 트럼프 당선인은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멕시코 공장 신설과 관련 “있을 수 없는 일, 높은 관세를 매길 것”이라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미국 기업의 해외 이전.. 트럼프 등쌀에 포드 멕시코 공장 건설 중단
미국 기업의 해외 이전을 막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세에 에어컨 제조업체 캐리어가 멕시코 공장 이전 계획을 백지화시킨 데 이어 포드자동차도 무릎을 꿇었다... '믿었던' 트럼프, 동성결혼 '허용'…낙태는 '반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허용’ 입장을 밝혀 그동안 그를 지지한 기독교인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내가 개인적으로 동성결혼을 지지하는지 여부를 중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동성결혼은 이미 대법원에서 판결로 결정이 난 사항으로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은 기독교인들의 승리"
우리에게 '더렵혀진 하나님'(Dirty God) 저자로 유명한 복음주의 작가 조니 무어(Johnnie Moore)는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확정된 지난 9일(현지시간) "트럼프의 승리 뒤에는 '종교의 자유'와 '태아 보호'(낙태반대)에 관심을 갖는 '보수주의 기독교인'들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전(前) 리버티 대학 부총장이자 존경받.. 朴대통령,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과 하루 만에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공고한 한미동맹 및 한국방위 공약을 재확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언론들이 외교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박 대통령과 10여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흔들리지 않고 한.. 트럼프 당선인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될 것"
8일(현지시간) 열린 미국의 제45대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을 확정하고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주요 경합주 대결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AP통신은 트럼프의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고 이날 새벽 뉴욕 맨해튼의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 모인 지지자들 앞에서 한 승리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美대선 승리 '눈앞'…선거인단 38명 남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가 8일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를 비롯한 경합주 대결에서 큰 승리를 거두며 대선 승리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억만장자 부동산재벌이자 워싱턴 정치와 무관한 '아웃사이더'인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이 되는 '대이변'을 연출하면 그 충격파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개표 결과,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