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하철
    서울지하철 파업 철회의 원동력은 '신뢰'
    퇴직금 삭감의 경우, 개인별로 최대 수 천만원의 손해가 예상된데다 정년연장이 되지 않으면 당장 내년도 퇴사해야할 조합원이 적지 않았다. 승진적체 문제는 근 10여년 동안 노사간 이견이 계속된 '동맥경화'와 같았다. 파업대오도 정연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조합원 8065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 찬반 투표 결과 87.2%의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