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열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동당 총비서에 추대된 김정은. 이로써 김정은은 김일성, 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공식적으로 올랐다. 사진은 노동신문 캡처. ⓒ뉴시스
    김정은, 스스로를 김일성·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올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총비서가 된 것은 그가 더이상 김일성, 김정일 등 선대의 후광에 의존하지 않는 동등한 지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김일성은 1966년 이전까지 당중앙위원장 등의 직책이었으나 1966년에 처음 총비서가 됐다가 1980년에 총비서로 선출됐었다...
  •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장에 들어서기 전 첫 만남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 연합단체들, 북미정상회담 대체로 환영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종료된 가운데, 한국교회 연합단체들이 즉각 회담 결과에 대한 평가와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먼저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성명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한교총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에 이어 6월 12일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을 통한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번 정상회담이 적대관계를..
  •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노무현·김정일, 핫라인으로 직접통화"했었다
    김대중·노무현정부 때 남북 정상간 핫라인(직통전화)이 가동됐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은 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10월 2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선 백채널(비밀창구)을 활용할 필요가 없었다"며 "이미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에 상시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핫라인이 뚫려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김정일
    "김정일, 기분에 따라 사람 죽였다"…전 경호원 증언
    김정일의 잔인함이 그의 경호원이었던 한 탈북자의 입을 통해 증언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2일(현지시간) 탈북자 이용국 씨의 CNN 인터뷰를 인용 보도하면서, "북한의 직전 지도자는 잔인함이 전 경호원을 통해 밝혀졌다"고 전했다...
  • 금수산
    北김정은, 김일성 20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20주기인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경의를 표시하고 '영생홀'에서 시신을 참배했으며, 이어 훈장보존실과 사적열차, 승용차·배 보존실 등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 '김정남 아들 한솔, 파리 정치대학 입학'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18)이 올가을 파리 정치대학(시앙스포)에 다닐 예정이라고 프랑스의 르피가로와 렉스프레스 등이 26일 보도했다. 김한솔은 이 학교 르아브르 캠퍼스에서 3년 과정 아시아·유럽 프로그램에 입학해 주로 영어로 법과 역사, 경제학, 정치, 국제관계 등을 배우게 된다. ..
  • 토론회
    'NLL비밀녹취록' 변수, 대선 후보별 득과 실은?
    토론에 나선 장성호 배재대 통일문제연구소장은 “북한은 한반도에서 위기고조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의 유화적 관여를 유도해 경제적 이득을 챙기고자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 심상치 않은 북한의 움직임, 남북한 긴장 국면 조성은 김정은 체제의 내부 결속과 남한 대선정국을 뒤흔드는 전략적 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교수는 “북한변수는 이미 발생한 사건으로부터 유권자의 ..
  • 나꼼수의 세련된 옷차림과 김정일의 검소한 인민복
    한반도 이념전쟁(Ideological warfare)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거의 끝났다고 생각한다. 북한 주체사상을 이념이나 사상으로 추종하는 세력은 거의 없어졌다. 새로 시작된 전면전은 영의 전쟁(Spiritual warfare)으로 분류하는 것이 낫다. 김일성을 추종하는 사람들도 그 이유는 잘 모르고 중요하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