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 '다문화·다종교시대의 교회의 선택’주제로 진행
    "장공은 생각이 낡지 않고 젊은이보다 시대를 앞서갔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목요강좌 제1강이 "장공 김재준 목사의 신학과 사상"을 주제로 열렸다. 5일 낮 한신대 서울캠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김경재 교수(한신대 신학과 명예교수, 조직신학)가 강사로 나서서 강연을 전했다...
  • 서울대 신용하 명예교수
    "독도는 우리 땅인데…지키려는 의지 아쉬워"
    신용하 교수는 강연에서 우리가 독도의 주인이라는 두 가지 명백한 근거(역사적, 국제법적)를 제시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키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역시 과거 역사 속에서 독도가..
  • 김경재 박사(장공김재준기념사업회 이사장, 사진 가운데)가 장공기념전시실에서 장공 선생이 등장하는 사진설명을 하고 있다.
    "장공의 제일 큰 업적은 한국교회 근본주의를 극복한 것"
    23일 오전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는 (사)장공김재준기념사업회(이사장 김경재 목사) 주최로 '장공 김재준 목사 30주기 추모예배'와 '장공기념전시실 재개관식'이 있었다. 먼저 열린 예배에서는 인금란 목사(기장여신도회 전국연합회 총무)가 인도하고, 유근숙 목사(한신여동문회장)와 김신우 원우(한신대 신대원 학생회장)가 각각..
  • 예장통합 임원진을 비롯한 방문단이 기장 총회 관계자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저희 교단이 장공 선생 결의 '미리 철회 못한 것' 죄송"
    12일 오전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 본부 회의실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이성희 총회장(연동교회)을 비롯한 임원진이 방문, 과거 1952년 제37회 총회 당시 '고(故) 김재준 목사 제명' 결의를 철회한다는 내용을 알리고 교제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장과 예장 통합 교단이 갈리기 전인 1952년, 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고 김재준 목사에 대해 제명(목사 면직)을 결의했고, 당시 면직 결..
  •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한경직과 김재준, 왜?
    서로 '다른 길' 걸었던 한경직과 김재준…왜?
    동신대를 살았던 고(故) 추양(秋陽) 한경직 목사(1902~2000)와 장공(長空) 김재준 목사(1901~1987)는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동문이지만, 이들을 서로 신앙 노선을 달리했다. 한 목사가 보수 교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면 김 목사는 그 반대인 진보 교계를 이끌었던 것. 왜 이들은 다른 길을 갔던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