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
    미국,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 기술 협력 제한 가능성
    15일(현지 시간) 미국 에너지부는 한국이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 SCL)에 포함됐다는 사실을 뉴스1을 통해 공식 확인했다. 해당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 1월 초, 바이든 행정부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美국방장관, 한국 방문 제외… 한미동맹 철통 유지 입장 밝혀
    미국 국방부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한국 방문 제외와 관련해 한미동맹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이 알려지면서 '한국 패싱' 논란이 제기됐다. 14일(현지 시간) 존 울리엇 미 국방부 대변인은 헤그세스 장관의 한국 방문 무산 여부를 묻는 뉴시스의 서면 질의에 "오늘 발표할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헌신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 국민연금
    국민연금 개혁 논의 급물살… 소득대체율 43%로 합의
    여야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는 데 이견이 없어, 27년 만에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소득대체율은 43%로 합의되면서, 노후 소득 보장보다는 재정 안정에 초점이 맞춰진 개혁안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자동조정장치 도입 여부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의 한국인 선교사 억류는 ‘자의적 구금’… 즉각 석방 촉구
    유엔인권이사회가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선교사 3명의 구금이 불법적인 인권 침해이며, 즉각 석방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 13일(한국시간) 유엔인권이사회 산하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 WGAD)은 북한이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를 억류한 것이 자의적인 구금에 해당한다는 의견서를 채택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 세이브더칠드런 의료진이 압디(17개월, 가명)의 영양실조 증상을 진찰하기 위해 뮤악밴드를 사용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원조 삭감으로 아동 1억 3,100만 명 위기, 심각한 기아 직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주요국들의 국제 원조 축소로 인해 아프가니스탄, 가자지구, 소말리아의 영양실조 아동을 위한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14일(금) 밝혔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급성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사는 아동의 수는 약 1억 3천1백만 명에 달한다...
  • 제27회 늦봄통일상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
    제27회 늦봄통일상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청년 특별상 신설
    늦봄 문익환 목사의 민주화와 평화 정신을 계승하는 ‘제27회 늦봄통일상’ 수상 후보자 추천이 시작됐다. 늦봄통일상은 1996년 제정된 상으로, 한반도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늦봄 문익환 목사의 생명평화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 상은 통일과 민주화, 인권,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중의 고통과 희망을 함께 나누며 평화를 실천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
  • 2025년 3월 한복협 월례회 개최
    “대한민국과 기독교, 중국 복음화·민주화 위해 노력해야”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 이하 한복협)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경동교회(담임 임영섭 목사)에서 ‘3.1운동에서 본 현시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는 이지용 교수(계명대)가 ‘한국의 정치 위기와 중국의 무제한전쟁’ 박명수 교수(한복협 교회갱신위원장, 자유역사포럼 지도교수)가 ‘3.1운동에서 본 오늘의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지용 교수는 “2024..
  • 한신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맞아 교육·복지 시설 대대적 개선
    한신대, 2025학년도 1학기 맞아 교육·복지 시설 대대적 개선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교내 주요 교육 및 복지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신대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경기캠퍼스와 서울캠퍼스의 주요 시설 보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학생 편의를 위한 이번 사업에는 총 45억 원이 투입됐다. 가장 큰 변화는 교내 차량 통행로 개선이다. 노후화된 도로를 아스팔트로 재포장하고 소통관 앞 오수·우수 관로 ..
  • 헤리티지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자녀는 부모의 신앙이 어떠한지 말로 이해하지 않는다. 자녀는 부모의 신앙이 겉으로 표현되고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판단한다. 신앙을 전수해야 할 부모인 내가 자녀들에게 말씀의 통로가 되고 있는지, 아니면 장애물이 되고 있는지를 물어야 한다. 가정마다 하나님이 말씀의 통로가 되라고 세우신 제사장이 있다. 나이가 많든 젊든, 남자든 여자든 그가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린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보..
  • 우크라이나 유력 언론인 안드리 차플리엔코(56)는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 &#034;쿠르스크 지역 북한군의 최초 동영상&#034;이라는 글과 함께 3건의 영상을 올렸다. ⓒ텔레그램
    북한군,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인간 파도' 전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3일,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전투에서 북한군이 대규모 ‘자살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공격 방식은 마치 컴퓨터 디도스(DDoS) 공격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 파상적 공세로 우크라이나군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목 권한대행,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명태균 특검법(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숙고 끝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