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현지 시간) 이란 공습 피해 지역인 텔아비브 남쪽 바트얌을 찾은 모습. (사진=네타냐후 총리 트위터
    네타냐후 "이란 공습, 정권 교체로 이어질 수 있어"
    이스라엘이 최근 단행한 대(對)이란 공습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해당 작전이 이란 정권 교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군사작전 이상의 의미를 담은 그의 발언은 중동 전반의 긴장과 지정학적 균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 십계명 기념비
    미국 아칸소주 십계명 게시 법안에 위헌 소송 제기
    11일(현지시간), 아칸소주 주민 가족들과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미국국가와교회분리연합(AUSC), 종교로부터의자유재단(FFRF)은 공동으로 아칸소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들은 주 정부가 공립학교 내 모든 교실과 도서관에 십계명을 게시하도록 의무화한 법이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꼬마 채소소믈리에 체험 성료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꼬마 채소소믈리에’ 체험 성료
    포항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위탁 운영으로 실시한 ‘신나는 영양나라 대탐험_꼬마 채소소믈리에’ 체험 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개소의 만 3~5세 유아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센터는 영유아의 오감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골고루 먹어요_ 오물조물 오감놀이’라는 주제의..
  • 성결대학교 교육부 밀집학교 교원연구회 운영 기관 선정
    성결대, 교육부 ‘밀집학교 교원연구회’ 운영 기관 선정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이현우)로부터 ‘2025년 밀집학교 교원연구회’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밀집학교 교원연구회’는 교육부의 밀집학교 네트를워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는 이주배경학생의 학업과 학교생활 적응, 사회통합과 같은 현안을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공동 연구를 통해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당황한 이란 시민들의 모습.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이어 에너지 산업까지 타격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 남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드론으로 타격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계열 매체 타스님 통신은 이번 공격으로 인해 가스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외국 세력이 이란 정유 시설을 전면 타격한 것은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처음이다...
  •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계엄령 위기로 멈춰 섰던 외교 행보를 정상화하는 첫 무대이자, 국제사회에 민주주의 회복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 (왼쪽부터)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한 김성원 의원, 송언석 의원.
    대선 패배 후 국민의힘 계파 재편 가속
    6·3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 계파 구도의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내 최대 세력이었던 친윤계는 빠르게 해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16일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와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당의 리더십 구조에도 중대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 강훈식 비서실장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인선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강 비서실장, 김현종 안보실 1차장.
    이재명 대통령,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임명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민간 전문가를 전격 기용함으로써,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기술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보직인 대통령실 안보실 1·2·3차장 인선도 함께 발표됐다...
  • 부모가 아이를 방치하고 학대하면 3세 아이의 뇌가 찌그러져 있으며, 그 경우 성인이 되어 마약중독이나 폭력, 범죄, 실직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정신적 외상을 입게 되면 변연계가 수축되어 수면에 이상이 생기고 불안이나 충동성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마약사범 2만 명 시대 지속… 젊은층 비중 증가 속 단속 효과는
    마약사범 수가 여전히 2만 명을 웃도는 가운데, 20~30대 젊은층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유통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정부의 단속 강화가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두면서 전체 증가세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부장 노만석 검사장)는 15일 '2024 마약류 범죄백서'를 발간하며 지난해 국내 마약사범 관련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열린 제26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이 퀴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운 날씨에도 제26회 서울퀴어퍼레이드 열려
    비 예보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성소수자들과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왔다. 서울광장이 아닌 도심 도로 위에서 오전 11시께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들어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한 손에 무지개 우산을, 다른 손에 깃발을 든 이들도 퍼레이드 행렬에 합류했다...
  • 도서 『청년이 없는 나라』
    380조 예산에도 출산율은 세계 최저… 『청년이 없는 나라』가 던진 질문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무려 380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다. 육아휴직 확대, 보육수당 지급,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됐지만 출산율은 오히려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3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 SK하이닉스
    전자·반도체 업계, 2분기 실적에 불확실성 증폭
    최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주요 전자·반도체 기업들은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하락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월 초 1,470원 수준이었던 환율은 6월 9일 기준 1,356.4원으로 떨어졌다. 분기 중 110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대부분 달러화로 수출을 진행하는 업체들에게는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