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규모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에는 기획재정부 분리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포함돼 국정 운영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7일 고위 당정 협의를 통해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검찰청은 개청 78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되며,.. 
강훈식 비서실장 “미국 구금 한국인 근로자 석방 절차 마무리 단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사태와 관련해 “석방 교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걱정이 컸지만 정부 부처, 경제 단체, 기업이 신속하고 긴밀하게 대응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방원 업종 급부상, 금융·자동차 하락… 국내 증시 지형 변화
올해 국내 증시에서 조선·방산·원전(조방원)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권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반면 금융과 자동차 업종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의 순위가 지난해 말과 달라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이 기존 자리를 유지했다... 
수치심을 잃은 사회, 공동체 붕괴의 징후
사회심리학자 이철우 박사는 저서 『수치심 잃은 사회』(시크릿하우스)를 통해 한국 사회 곳곳에서 드러나는 도덕적 해체 현상을 진단했다. 그는 “수치심은 공동체의 건강한 눈이며, 타인의 정직한 시선이자 우리 내면에 새겨진 도덕적 기준과 맞닿아 있다”고 밝히며, 수치심의 부재는 단순한 감정의 상실을 넘어 사회 윤리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교회의 신뢰는 인격에”… 덕 교육 전통 회복 촉구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유럽신학교육협의회(ECTE) 사무총장이자 ICETE 아카데미 디렉터인 마빈 옥스넘 박사가 신학 교육의 미래가 단순히 학문적 우수성이나 전문적 역량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사역을 준비하는 이들의 인격과 덕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는 최근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린 제19차 ICETE 세계 컨설테이션에서 진행된 인.. 
[신간]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대한민국 최장수 주중대사이자 통일부 장관을 지낸 김하중 장로가 10년 만에 다시 펴낸 책, <젊은 크리스천들에게>가 새롭게 출간됐다. ‘하나님의 대사’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치열한 외교 현장과 국가 정책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청년 크리스천들이 마주한 혼란과 질문에 답을 제시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한국 교회의 미래와 다가올 통일한국 시대를 준비하.. 
[신간] 영적 침체
20세기 최고의 설교자로 불리는 마틴 로이드 존스의 대표작 <영적 침체>가 새로운 번역과 장정으로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이 책은 반세기 넘게 수많은 성도들의 무너진 영혼을 일으켜 세운 영적 고전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이지리아 중부서 풀라니 목동 습격으로 기독교인 7명 피살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중부 베누에주에서 또다시 기독교인들을 겨냥한 공격이 발생해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지난 8월 24일 풀라니 목동 무장세력에 의해 벌어졌으며, 이번 달 초 발생한 유사 사건들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 
“개혁교회, 직분 체계와 목사의 부르심 다시 성찰해야”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이경직)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신반포중앙교회(김지훈 목사)에서 제159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강병훈 박사(총신대)가 ‘목사의 부르심에 관한 개혁신학적 검토: 벨직 신앙고백 31항을 중심으로’ ▲김범종 목사(광주과학기술원교회)가 ‘칼빈과 웨슬리의 성화론 비교’ ▲이재욱 박사(예사랑교회)가 ‘헤르만 바빙크의 기독교 학문론 - 실증주의 비판을 중심으로’라는 .. 
한세대, 여의도순복음교회서 ‘헌신의 밤’ 개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지난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금요성령대망회를 ‘한세대학교 헌신의 밤’으로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세대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등 약 1만여 명이 함께했다. 헌신의 밤에는 백인자 총장과 주요 보직자, 교직원, 김도연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부 학생, 영산신학대학원 한태영 원우회장과 석‧박사과정 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 
서울신대, 개강예배로 2025학년도 2학기 시작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2일 학부와 신학대학원에서 각각 개강예배를 드리며 2025학년도 2학기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학부 예배는 성결인의집 3층 대강당에서 소형근 교목처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오르간 연주와 찬송으로 시작됐으며, 학교 소식 전달과 함께 ‘2025학년도 제7회 서울신학대학교 총장배 실용음악 콩쿨’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우(보컬) △성다인(건.. 
한동대 이음팀, 2025 리얼톤 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학생들로 구성된 이음팀(강희건·이민서·채정원)이 2025 다움 리얼톤 대회에서 최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한동대 창업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음팀이 출품한 ‘WePaint’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을 AI로 가공해 캐릭터화·컬러링·합성 결과물을 생성하고, 웹과 키오스크를 통해 저장·공유·출력까지 연결되는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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