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사 채용 규모가 3113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4272명에 비해 27.1% 줄어든 수치다. 교육부는 10일 오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유아·초등과정 신규 교사 임용시험 선발 규모’를 취합해 이같이 밝혔다... 
매년 1만 명 가까운 교사 중도 퇴직… 교권 추락과 악성 민원 여파
정년이 보장돼 있음에도 매년 1만명에 가까운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교권 추락과 악성 민원, 과중한 업무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교사를 보호할 실질적인 장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중도 퇴직 교원은 총 9194명으로 집계됐다... 
교사 10명 중 3명, 교육활동 침해 경험
정당한 생활지도를 거부하거나 반복적인 악성 민원, 협박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이 침해된 경험이 있다는 교사가 전체의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7월 23일 상반기 교권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고교학점제, 현장 정착 미흡… 교사의 86% “여건 부족에도 희생으로 유지 중”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된 지 넉 달이 지났지만, 제도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는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4일 전국 고등학교 교사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응답자의 86.8%가 제도 정착이 미흡하거나 폐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교사 '아동학대' 신고 70%는 정당한 생활지도… 교권 회복은 아직 멀어
교사들이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아동학대' 신고 중 약 70%가 실제로는 정당한 생활지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 제도가 강화됐지만, 현장 교사들이 체감하는 교권 침해는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3년 간 교사 자살자 매년 20명 넘어서
올해 8월 말까지 교사 1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서이초등학교 사건이 발생했던 해에는 25명의 교사가 자살했고, 그 이전 3년간 매년 20명 이상의 교사가 같은 선택을 했다. 과도한 업무 부담.. 
교대·초등교육과, 학교폭력 가해 이력 학생 지원 금지·제한
6일 공개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 폭력 관련 내용이 기재된 수험생에 대해 조치 사항 수준에 따라 부적격 처리하거나 감점하기로 했다... 
MZ세대 교사들, 이직 의사 절반 이상... 낮은 임금이 주된 이유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MZ세대'로 분류되는 교사들 중 절반이 넘는 비율이 이직을 준비 중이거나 이직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이직을 고려하는 주된 이유는 '낮은 임금'으로 나타났다... 
'스승의 권위' 빈자리 채운 감정노동… 보호책 급선무
교사들은 문제 행동 학생과 악성 민원을 요구하는 학부모를 접해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과 교육자, 스승이라는 정체성 속에서 고뇌하며 과도한 감정의 소진을 겪는 위기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폭행당하고 목숨 끊는 교사들… 바닥에 내리꽂힌 교권
"교사가 '차라리 내가 저 학생에게 맞았다면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퇴학 조치가 나왔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교사들은 (문제 행동 학생을) 겪어도 어디다 하소연할 데가 없다. 선생님들이 가장 힘없는 존재가 됐다." 지난달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한 학생에게 출석정지 10일 처분을 결정했던 서울 한 고등학교의 교감 A씨가 21일 통화에서 밝힌 내용이다... 
“교회학교 교사, 복음 가르치는 자 아닌 보여주는 자”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에서 지난 6일 ‘코로나 너머, 교회학교 교육’을 주제로 교회학교 교사대학을 진행했다. 이날 손성현 목사(창천감리교회 교육목사)와 이선진 목사(안성제일교회 담임목사)가 각각 ‘다리를 건너, 얼굴을 찾아’, ‘부름 받은 신실한 교사가 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전했다... 
성경 교사가 기억하면 좋을 성경구절 12개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 출애굽기 18장 20절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위엄을 우리 하나님께 돌릴찌어다" - 신명기 32장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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