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공화당 경선, '롬니 대세론' 가고 '장기전' 돌입 조짐
    올해 말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후보 경선이 장기전에 돌입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롬니 대세론이 초반 확산되면서 롬니가 1월 중 대선후보 사실상 확정 짓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승리하고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재검에서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이 1위를 한 것으로 결과가 번복되면서 롬니 대세론은 많이 약화된..
  • 여유찾은 롬니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롬니는 지난 22~23일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에게 뒤졌으나 28일 조사에서는 1위로 올라서는 역전극을 펼쳐 31일 플로리다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샌토럼 '선천성 장애' 막내딸 입원.."유세 중단"
    오는 31일 플로리다주 미국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 있는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선천성 장애를 앓고 있는 막내딸 이사벨라의 입원으로 유세를 일시 중단했다고 미 의회전문지인 '더힐'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 깅리치 첫 1위..美공화 경선판도 재편
    미국 공화당 대선 레이스의 초반 분수령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승리했다. 이에 따라 `롬니 대세론'이 흔들리면서 공화당 경선 구도가 `롬니 대 깅리치'의 양자 대결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 복음주의 지지 얻은 샌토럼, 아이오와서 1위였다
    미국 공화당의 첫 대선후보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개표 결과가 번복됐다. 아이오와주(州) 공화당은 19일 "재검표 결과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2만9천839표를 얻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2만9천805표)를 34표차로 앞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대형변수' 속출, 美공화 경선판도 요동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뽑는 미국 공화당 후보경선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특히 경선 초반 최대 분수령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이틀 앞둔 19일(현지시간)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경선포기와 함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남부 표심'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 美 공화당 경선, '롬니 대세론' 흔들…판도 변화 예고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판도에 2가지 충격파로 '롬니 대세론' 또한 타격 받으며 흔들리고 있다.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재검표 결과 1위는 롬니가 아닌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인 것으로 결과가 뒤집힌데다가, 정통보수 후보를 자처했던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경선포기를 선언하고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지지를 전격 선언했기 때문이다...
  • 헌츠먼, 공화당 경선 포기 선언할 듯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참여중인 존 헌츠먼(51) 전 유타주지사가 경선 포기를 시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지난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 전력투구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그친 헌츠먼 후보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자신의 보좌진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 롬니 공화당 경선 2연승…'대세론' 탄력 받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0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승리하며 '대세론'이 탄력을 받고 있다. 롬니 전 주지사는 이날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39.4%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다른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 "이 사람입니다"
    미국 공화당의 5일(현지시간)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대선후보 경선 유세장에서 존 매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주)이 손가락으로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 승자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운데)를 가리키고 있다...
  • <美아이오와 결전> '뉴햄프셔 대결'로 관심이동
    성기홍 이우탁 특파원 =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설 공화당 후보를 뽑는 첫번째 관문인 3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끝나자마자 이제 시선은 일주일뒤(10일)에 펼쳐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로 쏠리고 있다. 특히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불과 8표차이로 승패가 엇갈렸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샌토럼 펜실베이니아 전 상원의원간 2라운드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美공화 '롬니 먼저 웃었다'..샌토럼 돌풍
    2012년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 레이스의 개막전으로 3일(현지시간) 치러진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미트 롬니(64)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릭 샌토럼(53.펜실베이니아) 전 상원의원은 초박빙 접전을 펼치며 불과 8표차의 2위에 올라 돌풍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