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 컨테이너선
    KDI, “경기 회복세 여전히 미약”… 건설·수출 동반 부진에 침체 우려 확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6월 10일 발표한 '2025년 6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우리 경제가 여전히 회복세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건설업 부진과 대외 수요 둔화가 맞물리며 경기 전반에 걸친 부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의 부진과 함께, 미국의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둔화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
  • 현오석 부총리 "2분기에 재정집행 규모 확대"
    정부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2분기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분기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해 상반기 집행규모를 목표(55%)보다 초과 달성하겠다"며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정책금융이 상반기 중 60% 수준으로 조기집행될 수 있도록 2분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 ..
  • 정홍원
    정부, 경기회복 위해 예산 65% 상반기 집행
    정부는 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2014년도 예산배정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상반기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전체 세출예산의 65%를 상반기(1분기 40%, 2분기 25.4%)에 배정하기로 했다...
  • 경제장관회의 주재하는 현오석 부총리
    현오석 "내년 정책역량 경기회복·일자리창출에 집중"
    25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장 조찬간담회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총리가 연구기관장들로부터 내년 경제전망과 정책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로,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