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세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이 실형 확정을 피하고 다시 한 번 법원의 심리를 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0일 이 회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회장은 건강 문제로 11월 21일까지 구속집행정지 중인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게 됐다... 檢, CJ 이재현 회장 징역 6년, 벌금1100억원 구형
검찰이 탈세·횡령·배임 혐의로 기소한 CJ그룹 이재현(54) 회장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100억원을 구형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용관) 심리로 열린 이 회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범행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 회장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100억원을 구형했다. 또 해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