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포토뉴스] 망연자실한 표정의 이라크인
    11일(현지시간) 국제연합전선이 시리아 코바니 공습에 주력하는 사이 이라크 바그다드에 근접한 안바르주(州)가 며칠 내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함락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 이라크 시민이 포격으로 폐허가 된 지역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 이슬람국가
    이슬람국가(IS) 테러로 8개월간 사망자만 '8500명'
    이슬람국가(IS)의 테러와 폭력, 살해 범죄로 지난 2014년 1월부터 8개월간 숨지거나 다친 이라크 민간인 수가 2만4천 명을 육박한다고 유엔 보고서가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한 IS가 12세 정도에 불과한 아동들을 병력으로 동원하고 있으며, 어린 소녀들을 포함한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고 있다고도 고발했다...
  • 앨런 헤닝
    IS '서방 포로' 참수, 언제까지?…네번째 희생자 나와
    이슬람국가(IS)가 또다시 영국인 구호활동가를 참수했다. IS는 3일(현지시간) 앨런 헤닝(Alan Henning, 47)을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이는 자신들에 대한 공습에 영국이 참여한 데 대한 응징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 헤닝은 죽기 전 "나는 앨런 헤닝이다. IS를 공격하기로 한 영국 의회의 결정 때문에, 영국 국민의 한 명인 나는 지금 그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 이라크 난민
    "이라크, 기독교인들 모두가 떠나기 원하는 곳으로 변해"
    이슬람국가(IS)의 세력이 날로 확산되어가고 잇는 이라크는 이제 모든 기독교인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곳이 되었다고 현지의 성직자가 전했다. 이라크의 유일한 성공회교회인 세인트조지처치의 앤드류 화이트 주교는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 이라크에 남아 있기를 원하는 교인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이라크에는 정말로 머지않아 기독교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영국인 참수
    IS, 자신들 비판한 스위스 구호활동가 '살해 위협'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을 비판한 스위스 구호활동가를 살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애쉬섐케어(Ash-Sham Care)라는 이름의 작은 구호단체의 대표인 오스카르 베르가멩(Oscar Bergamin)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 자라발루스 지역 내에 IS가 소유하고 있는 벙커가 있으며, 이 때문에 이 지역 난민들에게 구호를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
  • 영국 이라크 공습
    [포토뉴스] '토네이도' 첫 공습 마치고 귀환
    영국 공군(RAF)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제공한 사진으로, 토네이도 전투기가 키프로스 영국령 아크로티리의 공군 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영국은 이날 토네이도 전투기 2대가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IS를 겨냥한 미군 주도의 이라크 공습 참여를 승인한 이후 IS의 목표물을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슬람국가
    IS, 기독교 옹호한 인권변호사 고문한 뒤 공개처형
    이슬람국가(IS)가 점령지인 모술 시에서 인권변호사를 고문한 뒤 살해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유명한 인권운동가로서 이라크 기독교인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해 온 살리 알리 알누아이미(Sameera Salih Ali Al-Nuaimy)는 납치된 후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라 이슬람을 저버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공개처형됐다...
  • IS와 쿠르드 깃발
    [포토뉴스] 대치하는 IS와 쿠르드족 깃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서 29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이르빌과 키르쿡 사이의 물라 압둘라 다리를 가운데 놓고 쿠르드족과 이슬람국가(IS)의 깃발이 서로 대치하고 있다. 쿠르드족은 이라크군과 함께 IS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미국과 프랑스 공습의 지원으로 이라크 내 일부 지역들에서 IS에 대해 승리를 거둬 왔다...
  • IS의 위협 앞에 중둥국가들 적과도 '연합전선'
    이슬람주의 과격단체 '이슬람 국가(IS)'의 위세에 겁을 먹은 중동과 기타 세계의 여러 세력들이 지난날의 원한을 잊은 채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식의 오월동주(吳越同舟) 현상이 어지럽게 전개되고 있다. 1979년 이래 국교도 없는 미국과 이란이라는 두 숙적이 IS라는 공동의 적을 맞아 싸우는 '우방'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이라크의 아랍족과 쿠르드족이라는 '태생적'인 적들도 공동전선을..
  • 영국인 참수
    이슬람 학자들 "IS가 선언한 칼리프 국가는 무효"
    전 세계 수니파 이슬람 학자들이 이슬람국가(IS)를 규탄하는 공식 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IS가 벌이고 있는 전쟁을 알라의 가르침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126명의 이슬람 학자들과 이맘들이 서한을 내고 IS가 자신들의 폭력을 정당화하고 있는 것은 샤리아의 잘못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 AP/뉴시스.
    유엔 안보리 정상회의에서 발언하는 오바마 대통령
    24일(현지시간) 미국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열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에서 첫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이슬람국가(IS)의 '외국인 테러 전투원'에 대응하기 위한 결의안을 상정했고 이사국들은 만장일치로 이를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