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3·1운동·관동대지진' 피살자 명부 공개일제 강점기 징용·학살피해자 23만 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특히 3·1운동과 관동대지진 당시 피살자 명부는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져 있지 않은 최초의 기록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1953년 이승만 정부에서 작성한 '3·1 운동시 피살자 명부'(1권 630명), '일본 진재(震災)시 피살자 명부'(1권 290명), '일정(日政)시 피징용(징병)자 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