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웨스트의 비료공장 폭발 사고는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공장은 과거에도 안전규정 위반으로 수차례 적발됐으며 관리당국에서도 이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비료공장에서는 무수암모니아와 질산을 결합해 질산암모늄을 생산한다. 이 공장에도 당연히 비료의 원료라 할 수 있는 무수암모니아가 다량 보유돼 있었다. 무수암모니아는 일반적으로 특수 탱크 안에 보관하는데 온도가 상승.. 오바마 대통령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희생자에 깊은 애도"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은 18일 텍사스주(州)의 한 비료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170여명의 사상자가 나온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 가족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는 5~15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단단한 끈으로 연결된 커뮤니티가 공격을 받아 선량하고 성실한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피해 확대…불끄려 무수암모니아에 물 부어 '펑'
미국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4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180여 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엔 중상자들이 많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이번 폭발로 인해 80여 채의 가옥이 통째로 파괴됐으며 인근 아파트, 비지니스 센터 등도 큰 피해를 입었다... 美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사망자 15명…소방관 5명 실종
현재까지 텍사스 비료 공장 폭발로 인해 15명이 사망하고 16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폭발한 공장에서는 계속해서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장기적인 환경 오염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