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사기 혐의' 피소가수 겸 배우인 정지훈(31·예명 비)이 자신의 건물에 세를 든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정지훈이 소유한 강남구 청담동 건물의 세입자인 디자이너 박모씨는 "건물에 비(雨)가 샐 수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이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