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된 이창석
    이창석 측 "오산땅 실소유주는 전두환 前대통령"
    60억원대의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62)씨가 "경기 오산땅의 실소유주는 전 전 대통령"이라고 시인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부장판사 김종호) 심리로 열린 이씨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씨 측 변호인은 "오산 땅은 전 전 대통령의 장인이 연희동(전 전 대통령)에 증여 또는 상속한 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씨가 2006년 작..
  • 캠코, 전두환 일가 압류재산 공매 착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한 압류재산의 공매가 시작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공매 의뢰를 받은 전두환 일가 소유물건 중 208억원 규모 부동산 2건에 대해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매대상 물건은 전 전 대통령 삼남 재만씨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원플라자빌딩과 딸 효선씨 명의의 안양 관양동 임야 및 주택 등 2건이다. 추..
  • 전두환 자녀들도 곧 줄소환 될 듯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를 비롯, 전씨 자녀들에 대한 줄소환이 임박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 비자금이 일가 재산으로 탈바꿈한 정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된 처남 이창석씨를 구속했다. 이씨가 전씨 일가에 넘긴 경기 오산 땅은 압류했다.검찰은 구속한 이씨를 상대로 매입자금의 출처와 매각대금이 분배된 구체적인 내역ㆍ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
  • 구속된 이창석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구속수감…
    검찰은 이날 오후 11시 16분께 구속영장을 집행해 이씨를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서울구치소로 이송되기 전 이씨는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불법 증여 의혹 인정 여부 등 이어지는 질문에는 입을 닫았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1984년부터 소유한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580 등 32필지 45만5천여㎡(13만8천여평)를 2006년 12월 부동산개발업체..
  • 전두환
    檢 "전두환 추징금 1천600억 이상 환수가 목표"
    검찰은 전두환 씨의 미납 추징금 1천672억원 가운데 1천600억원 이상 환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기본적으로 미납 추징금 전액을 환수하는 게 수사의 목표"라며 "전 전 대통령 측과 추징금 자진 납부 규모를 두고 협상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씨 측 정주교 변호사는 지난 14일 오후 수사팀을 찾아 추징금 납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우회적..
  • 차명 부동산 의심 '전 전 대통령 조카 석방'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차명 부동산 관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의 조카 이재홍(57)씨 등 2명을 15일 석방했다. 이씨는 1991년 6월 전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으로 추정되는 비자금으로 서울 한남동 땅(11-262 부지)을 매입·관리해 범죄 수익을 은닉해 준 혐의로 지난 13일 자택·사무실 압수수색과 함께 체포됐다...
  • 전두환 골프 나들이
    검철, 전두환 전 대통령 부동산 차명보유한 처조카 체포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 전 대통령의 처조카 이재홍(57)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이씨가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조경업체 C사와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수색을 마친 뒤 곧바로 증거인멸 등을 우려해 이씨를 체포했다.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
  • 굳은 표정의 전두환 전 대통령
    검찰, 전두환 차명 부동산 관리한 친인척 체포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을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난 이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전 씨의 친인척으로, 조경업체인 C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림산업, 삼성물산,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로 일하며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검철 조사받은 이창석
    검찰,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15시간 조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전씨 일가의 불법재산 형성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창석(62)씨가 13일 피의자 신분으로 약 15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날 오전 9시50분께 이씨를 소환해 14시간55분가량 강도 높게 조사한 뒤 13일 오전 0시45분께 돌려보냈다. 이씨는 참..
  • 전두환 자택
    전두환 재산 추징팀, 수사팀으로 전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의심받는 이창석씨의 소환을 시작으로 핵심 인물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2일 전 전 대통령 처남 이창석(62)씨를 소환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전 전 대통령 일가를 대신해 비자금 또..
  • 전두환 재산 환수
    전두환 前대통령측 '원래 재산이 많았다" 주장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미납 추징금 환수작업에 대해 "취임 전부터 원래 재산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전 전 대통령을 17년 동안 보좌한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6일 최근 논란이 되는 전씨 일가 재산의 형성 과정을 비교적 자세히 공개했다. 민 전 비서관은 이례적으로 A4 용지 7쪽 분량의 `보도 참고 자료'를 작성, 배포했다...
  • 전두환 재산 환수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팀, 조만간 수사팀으로 전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팀을 조만간 수사팀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번달 중으로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범죄 혐의사실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은닉 재산을 찾아내는 추징금 집행에 중점을 뒀던 단계에서 범죄와 관련된 구체적인 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