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가뭄...6월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6월 평년대비 절반에 미치지 못한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심각한 수준의 가뭄을 기록했다. 소방차가 농촌 지역에 공급하는 용수 규모도 급격하게 늘어났다. 올해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온데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면서 제주도에만 주로 비가 내렸다는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중부 지방의 평균 강수량은 114.2㎜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