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재계약 거절… "오릭스 2년 8억엔으로 수정 제시" <日 언론>이대호(31·오릭스 버팔로스)가 소속 구단과의 재계약 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릭스는 당초 이대호가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2년간 총액 8억엔(약 87억3000만원)으로 높인 조정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일본의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등 현지 언론은 15일 이대호가 오릭스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오릭스는 2년 7억 엔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