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책갈피]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귀를 기울여라느헤미야는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백성들의 울부짖음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사는 것이 어렵다고 고통스럽다고 외치는 백성들의 절규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도 있었습니다.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말아라. 다 그렇게 사는 것이다. 서러우면 출세해라. 서러우면 너도 부자가 되어라. 네가 그렇게 사는 것은 너의 팔자고 운명이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