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 목사 마틴 루터 킹이 암살당하기 전 바로 두 달 전에 다음과 같은 설교를 하였습니다. 저는 가끔 저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장례식을 그려봅니다. 만약에 여러분 중에 누가 혹시 저의 장례식에 계신다면 부디 길게 하지 말아 주십시오... [포토] 킹 목사 추모일 맞아 열린 흑인 인권시위
19일 (현지시간)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미 전역이 추모 분위기에 휩쌓였고, 일부 지역에서 흑인 인권 차별 반대 시위가 열렸다.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시위대가 킹 목사 그림이 인쇄된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마틴 루터 킹 데이' 맞아 美 전역서 다양한 행사
올해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인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그의 흑인 민권운동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킹 목사는 1929년 1월 15일 생이지만 그를 기념하는 날은 매년 1월 세번째 월요일이며 이날은 미국 연방 공휴일이다... 흑인교회들의 부(富)와 명예는 '득'인가 '독'인가?
최근 미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블랙쳐치 Inc'가 미국의 흑인교회 목회자들이 본인들 스스로도 충실히 지키지 않는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를 키워 슈퍼스타 못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큰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대형교회로 성장해 가면 본질을 잃어버리고, 사회적 지탄이 되고 있는 한국교회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킹 목사 세 자녀, 아버지 유산 놓고 다시금 법정으로
이미 몇 차례의 유산다툼으로 아버지 마틴 루터 킹 Jr. 목사의 명성과 정신에 먹칠을 해 온 세 자녀가 다시 한번 법정에서 부끄러운 다툼을 할 작정이다. 서로 자신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킹 목사 딸, 아버지 성경과 노벨상 내놓느니 감옥 가겠다"
버니스 킹이 부친 마틴 루터 킹 Jr. 목사가 50년 전에 설교했던 에베네저침례교회에서 최근 남매 간의 갈등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털어 놨다... "킹 목사 자녀들, 아버지의 영적인 유산 훼손하고 있다"
아버지의 유산을 놓고 마틴 루터 킹 Jr. 목사 자녀들의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킹 목사의 아들들이 그의 노벨 평화상과 함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됐을 당시 손을 얹고 선서했던 '여행용 성경'까지 팔려고 했다는 딸 버니스 킹의 폭로와 법정 소송이 이어지면서 애틀랜타는 물론 미 전역에서도 가십거리가 되고 있다... 킹 목사 노벨평화상과 성경책 놓고 자녀들 법정 공방
마틴 루터 킹 Jr. 목사의 '노벨 평화상'과 '여행용 성경책'을 팔려는 아들들과 이를 막기 위해 물건을 숨겨 놓은 딸의 싸움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미국 전역서 다채로운 마틴 루터 킹 데이 행사
【아틀랜타=AP/뉴시스】 올해의 마틴 루터 킹 데이인 20일 미국 전역은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킹이 태어났던 아틀랜타의 에브네저 침례교회에서 수백 명의 신도들이 킹의 업적을 기억하고 성찰하는 모임을 가진 것도 그 하나였다. 킹을 기리는 연설 퍼레이드 기도회 등은 다른 주에서도 수없이 열렸다... "킹 목사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즉흥적으로 전한 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들의 후손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나란히 함께 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인종을 뛰어넘은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일깨워 온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명연설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오바마 대통령 '킹 목사' 평화대행진50주년 맞아 '기념 연설'
미국이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이 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과 워싱턴 평화대행진의 50주년을 맞아,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를 기념하는 연설을 전했다. 28일 오후 3시(한국 시간 29일 오전 4시) 오바마 대통령은 1963년의 이 날 킹 목사가 그 유명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연설을 전한 장소인 워싱턴DC 링컨기념관 계단에서 반세..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리며…
세계적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Jr. 목사의 기념관이 8월 28일(이하 현지시각) 워싱턴 내셔널 몰에서 개관한다. 이 기념관에는 국가적인 영웅이자 인권운동가였던 킹 목사를 기념하는 전시관들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