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조 발제자로 나선 이삼열 이사장(대화문화 아카데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 사무총장)은 80년대부터 평화의 복음을 믿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분단극복과 통일을 향한 노력은 신앙적 사명이라고 주장해 왔고, 특히 83년에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 (KNCC)에 조직된 통일 연구원의 일원이 되어, 88년 교회의 평화통일 선언문의 작성과 통일 위원회의 활동에 참여해 왔던 인물이다... 
'한반도와 국제사회, 그리고 교회'…러시아·일본을 중심으로
지난 16일 생명나래교회(담임 하광민 목사)에서 "한반도와 국제사회, 그리고 교회"란 주제로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안인섭 교수) 제17회 학술포럼 멘사토크가 진행된 가운데, 두 사람의 발제자가 각각 러시아와 일본을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종교개혁 정신이 가장 명확히 드러나야 할 곳은 한반도 평화 통일"
안인섭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종교개혁 정신에 근거한 우리의 믿음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분리될 수 있는가?"라 묻고, "만약 그렇게 되어 버렸다면 그것이야 말로 심각한 중병이 든 신앙"이라며 "오히려 성경에 근거한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우리의 삶과 역사적 현장에 치열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은 원장, 통일보건의료 위한 '세계한인통일보건의료연합' 제안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안인섭 교수)가 1일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보건의료를 통한 남북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제16회 학술 포럼 멘사토크'를 개최한 가운데, 박상은 원장(샘병원 대표)이 기조강연을 통해 자신의 북한 체험을 이야기하고 '통일보건의료'에 대한 제안을 던졌다... 
"그루터기 북한 지하교인들이 한국교회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19일 낮 광주 아델리안교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학회를 만든 주도홍 교수(명예회장, 백석대)는 힘들면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던 학회의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벌여야 하는 통일 운동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북한교회 재건이.. 
"교회, 남북문제에 있어 균형 있는 정체성 갖지 못해"
굳어져 있는 남북관계. 이대로 좋을까? 이 고민을 놓고 기독교인들이 머리를 맞댔다. 최근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안인섭 교수)가 백석대에서 '제15회 학술 포럼 멘사토크'를 벌였다. 행사에서는 최근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북핵.. 
"대북인도적지원 멈췄다? 오히려 지금을 '성찰기'로 삼아라"
기조연설을 전한 유관지 목사(한국기독교통일포럼 상임대표)는 먼저 "(그동안 기독교통일학회가) 제기한 담론들의 평가와 점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대부분의 대북 인도적 지원이 멈춰진 시점에서 열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인권침해 처벌은 하나님께, 우린 북한주민 고통 덜어야"
오랜 진통 끝 북한인권법이 국회 본회에서 통과됐던 가운데,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오일환 박사)가 "북한인권법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를 주제로 23일 낮 인천주님의교회에서 '제19차 정기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 제성호 교수(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십자가 사랑으로, 교회와 민족의 통합 이루며 살아야"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오일환 박사)가 지난 3일 여수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산돌 손양원과 통일"을 주제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학술대회'를 열었다... 
"90년대 네덜란드의 기적, 칼빈주의 '관용과 타협'에서 기인"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오일환 박사)가 '대북정책, 국가와 교회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최근 광복 70주년·분단 70년 특별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기독일보는 발표된 내용들이 오늘날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학술심포지엄 발제문 중 하나를 정리해 소개한다... 
"통일 위해 교파·종교 초월한 협력으로 민간교류 활성화해야"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오일환 박사)가 지난달 28일 개최한 광복 70주년·분단 70년 특별 학술심포지엄이 '대북정책, 국가와 교회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 이날 '국가와 교회 협력을 통한 남북관계와 통일미래'를 주제로 발표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전략연구실장 이수석 박사는 통일 문제에 있어 국가와 교회의 역할분담이 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 北 당국에 '종교자유 허용' 지속적으로 촉구해야"
이날 '통일을 위한 국가와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 정성장(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박사는 먼저 '탈북자 중 북한에서 최고위직'을 지낸 황장엽 전 북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의 말을소개하며 "황장엽씨는 생시에 '북한이 스스로 힘으로 덩샤오핑식 개혁개방을 시작하면 결국 자유민주체제로 바뀌어 남한에 흡수될 수밖에 없다'라는 장기적 전망 하에 '김정일 이후의 북한이 중국식 개혁개방 정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