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송언석(62·경북 김천)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송 의원은 전체 106표 중 60표를 얻어 과반을 확보하며 1차 투표에서 결선 없이 당선됐다. 함께 출마한 4선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은 16표, 3선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은 30표를 받았다... 김용태 “당원 여론조사 거치면 사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5대 개혁안과 관련해 당원 여론조사를 비대위 의결로 추진할 경우, 그 결과와 관계없이 스스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선출될 원내지도부가 5대 개혁안을 반드시 차질 없이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의견을 묻는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김문수 전 후보에 당대표 출마 촉구
시민단체들이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에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촉구하며, 최근 서울 관악구 봉천동 김 전 후보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세종미래전략포럼 김재헌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체 인사들이 주도했으며, 김 전 후보를 보수 진영의 유일한 구원투수로 지목하며 공식 출마를 요청하는 자리였다...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김용태 내정
국민의힘이 대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재정비하며 김용태 전 비대위원을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이는 최근 대선 후보 교체 논란으로 인해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11일 오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권성동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을 갖고,..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측이 9일 밤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국회에서 다시 열린 협상은 여론조사 설문 구성 방식, 특히 역선택 방지 조항의 적용 여부를 놓고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상황에서 재개된 것이다...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2차 회동 예고… 토론회 앞두고 입장차 여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8일 단일화 논의를 위한 두 번째 회동에 나선다. 전날 첫 회동이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와 여론조사 방안을 공식화하며 두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 김 후보는 7일 저녁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한 후보께 8일 추가 회동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보수 단일화·선대위 구상 가속화
국민의힘이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를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김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한 3차 경선 결과, 최종 56.53%의 지지를 얻으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3차 진출자 29일 발표
이번 경선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 등 4명 중 상위 2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결선 없이 곧바로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과반 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 돌입… 단일화 논의 속 후보별 전략 부각
김문수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덕수 대행이 출마할 경우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일관되게 단일화를 주장해온 후보로서, 한 대행이 출마하면 즉시 찾아뵙고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4강 토론, 부정선거·총리 제안·탄핵 사과 공방 속 격돌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26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경선 마지막 '4강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부정선거 논란, 일제 강점기 국적 발언, 윤석열 전 대통령 총리직 제안, 당원 게시판 논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국민의힘 경선, 계엄 책임론과 단일화 논쟁으로 격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심화되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4월 24일 진행된 2차 맞수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논란을 둘러싼 책임 공방을 벌이며 강하게 충돌했다. 아울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도 후보 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 대선 1차 컷오프 결과 발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2차 경선 진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예비경선 결과가 22일 공개됐다. 이번 경선에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가나다순)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하며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홍준표 후보와 찬성 입장을 밝혀온 안철수·한동훈 후보가 각각 진출함에 따라, 2차 경선은 뚜렷한 정치적 구도로 압축될 전망이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