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대한민국 정보기관은 세계 최고를 지향해야 한다"며 "정보에서 2등, 3등은 의미가 없다. 여러분에게 그런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원을 방문한 건 취임 후 처음이다... 檢 소환 박지원 "문재인·서훈, 삭제 지시 없었다"... 공방 치열 예상
박 전 원장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보안 유지' 방침에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고 보는 검찰과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박 전 원장 사이 격렬한 공방이 예상된다... 檢, 박지원 前국정원장 오늘 소환…"첩보 삭제" vs "첩보 전달"
박 전 원장 본인이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 출석 의사를 밝히고 있어,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발표한 뒤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피의자들은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국정원, 서해 공무원·어민 북송 관련 박지원·서훈 檢고발
국가정보원이 북한 피격 공무원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서훈 전 원장 등을 각각 대검에 고발했다. 국정원은 6일 "자체 조사 결과 이날 대검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 전 원장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北핵실험 준비 끝나 타이밍 보고 있어… 코로나 정점 5월말~6월초”
북한의 코로나19 감염은 4월 말 열병식을 계기로 급속도로 퍼졌고, 5월 말~6월 초에 전염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체체 불안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국정원은 분석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다 끝내고 타이밍만 보고 있다고 밝혔다... 尹대통령, 국정원장에 김규현 지명… 1차장 권춘택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규현(69)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국정원장에 지명했다. 국정원 1차장에는 권춘택(62) 전 주미대사관 정무 2공사가 내정됐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주호영 “北 30억 달러 비밀협약… 전직 고위공무원이 준 것”
앞서 주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후보자가 지난 2000년 6·15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북한에 25억 달러 규모의 경협 차관과 5억 달러 지급을 골자로 한 '비밀 합의서'에 서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통합당 “30억불 이면합의 국정조사… 박지원 임명 연기해야”
하 의원은 2000년 4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3년에 걸쳐 총 30억달러의 경제협력과 인도적 지원 제공을 명시한 '경제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30억불 이면합의서"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인사청문회…'학력위조·황제복무' 쟁점
전날 박 후보자 청문자문단 및 정보위원 합동회의에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은 청문회 관련 증인 채택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을 비판하고 박 후보자에게 의혹 관련 추가적인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탈북종업원들의 가족면담 허용하라"
현재 대책회의는 북 해외식당 종업원들이 가족들과의 면담을 할 수 있도록 국가정보원과 통일부 앞에서 1차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오전 11시 통일부 앞에서 '광복 71주년에 즈음한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 NCCK 정평위, 국가정보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에 대한 논평 발표
2013년 공개되었던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이 사실이었다는 전직 국정원 직원들의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윤길수)가 논평을 발표하고 비판적인 입장을 전했.. "北, 주요인사 수십명 스마트폰 해킹해 문자·통화내용 빼내"
북한이 최근 우리 정부의 주요 인사 수십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문자 메시지와 음성통화 내용을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정보원은 8일 최종일 3차장 주관으로 국무조정실과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국방부 등 14개 부처 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북한의 사이버 테러 공격 사례를 설명한 뒤 각 기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