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北, 주요인사 수십명 스마트폰 해킹해 문자·통화내용 빼내"
    북한이 최근 우리 정부의 주요 인사 수십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문자 메시지와 음성통화 내용을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정보원은 8일 최종일 3차장 주관으로 국무조정실과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국방부 등 14개 부처 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북한의 사이버 테러 공격 사례를 설명한 뒤 각 기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현..
  • 국정원
    "외국인 노동자 출신 IS 가담자 7명…테러 연계 51명은 추방"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20일 국내에서 지난 2010년 이후 일했던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7명이 현재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금까지 국제 테러조직에 관련된 것으로 파악된 외국인 51명을 추방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20일 국회에서 테러 위기 상황 대처를 주제로 한 당정 협의회에서 이와 같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 국정원
    국정원 "IS 국내지지자 대부분, 조직 가입 시도"
    최근 적발된 국내 이슬람국가(IS) 지지자 10명이 구체적으로 IS 조직에 가입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국가정보원이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들 IS 지지자 10명은 단순히 찬양하는 수준이 아니라 조직 가입까지 시도한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NCCK 성명서] 국정원에 의한 ‘국가안보’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우려합니다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25장 17절) 그리스도인들은 정의추구란 하나의 신적인 소명이요, 동시에 하나의 인간적 노력이라 믿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
  • 황용대 목사
    [기장총회 성명] 국정원 불법 감청 사태에 관하여
    국정원은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개입, 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죄 없는 시민을 간첩으로 만들기까지 했다. 국가 최고 정보기관의 위상은 땅에 떨어졌고, 국민적 불신과 개혁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런 국정원이 또..
  • 원세훈
    '댓글사건' 원세훈 전 국정원장, 항소심서 징역 3년…"대선개입 인정"
    이른바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이 9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선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과 달리, 항소심 재판부는 원 전 국정원장이 정치에는 물론 2012년 제18대 대선에도 개입했다고 판단했다...
  • 국정원, '증거 조작' 제2협조자에도 허위 진술서 강요
    국가정보원이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제1협조자에 이어 국정원 제2협조자 김모(60)씨에게도 허위 진술서 작성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김우수) 심리로 열린 김씨와 국정원 대공수사팀 김모(48) 과장에 대한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혐의 등에 관한 1차 공판에서 김씨는 이 같은 취지로 진술했다...
  • 최경환 "檢 간첩증거 철회, 무능 증명한 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8일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에서 증거로 제출한 중국 공문서 3건의 위조를 사실상 인정하고 공식 철회한 데 대해 "국가정보원과 검찰은 국민에게 스스로 무능함을 증명한 꼴이 됐다"고 비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조작 의혹 논란을 일으킬 자료를 증거로 제출했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 국정원 증거위조 사건두고 정치권 공방 가열
    '서울시 간첩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증거위조와 관련한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검찰수사 , 특검과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론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야당에서는 특검과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했고, 여권은 국정원을 비판하는 대신 검찰수사 결과를 먼저 보자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여당 내에도 남원장 해임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어 향후 남원장의 거취가 주목된다...
  • [200자 뉴스] 검찰, 간첩 사건 피고인 유우성 씨 소환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은 서울시 간첩사건의 당사자인 유우성씨에게 12일 오후 2시 서울고검에 있는 조사팀 사무실로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유 씨를 상대로 증거 위조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듣고, 검찰 측 자료와 민변 측 자료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유우성 씨 간첩 혐의 사건 심리가 끝나는 이달 28일 전에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