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소외계층의 시청권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32%대에 머무르는 장애인용 TV 보급률을 50%로 확대하고, 국내 수어 방송 의무 비율도 7%까지 늘린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2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포용 종합계획'을 보고한 후 오후 발표식 행사를 통해 해당 정책을 국민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10명 중 7명, 사실상 구직 단념… “작년보다 취업 어렵다”
다수의 청년 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을 하지 않고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27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65.3%는 사실상 구직 단념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북한인권정보센터, ‘NKDB 인권장학회’ 출범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창경궁로에 있는 센터 내 남북사회통합교육원에서 ‘NKDB 인권장학회’를 출범식을 가졌다. NKDB는 “올해 상반기 기관의 이사·감사를 중심으로 내부적인 모금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대학원에 입학한 2명의 인권활동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오늘 재개식… 30만 장 전달 계획
강원 원주의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12일) 오전 11시 단계동에서 연탄은행 재개식을 하고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첫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흔한 지방관, ‘심혈관질환’ 위험 2.6배 높인다
지방간 지표(FLI)를 살피면 향후 10년 사이에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정의학과 정태하 교수 등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올해 공대 입학생 4명 중 1명은 여학생… “취업률 높아서”
올해 공대 입학생 4명 중 1명은 여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대 여학생 비율은 최근 5년간 25%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 학교·학과에 따라 여전히 남녀 차이가 컸다. 지난 8일 교육통계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일반대학 공학 계열 입학자 9만3546명 중 여학생은 2만2956명으로 24.5%를 차지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세이브더칠드런에 취약계층 위해 이불 570채 기부
부산 신세계 백화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지난 6일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재생산한 업사이클링 물품(이불)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기업 10곳 중 7곳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일까지 준수 어렵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기업 10곳 중 7곳이 안전보건 확보의무 준수가 어렵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재 사망 사고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4년 1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 “갑자기 기억력 감퇴”… 갑상선기능저하증 4년 새 9만명 증가
다른 사람에 비해 유독 추위를 많이 타고, 최근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기억력이 감퇴하는 증상 등이 있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지난해 56만2000여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이 중 50대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불순·하혈 ‘월경 장애’도 백신 이상반응에 넣는다
질병관리청이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조사 항목에 '월경 장애'를 추가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여성가족부와 질병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타 이상반응 항목에 포함되던 월경 장애가 이달 중..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청년부 대상 ‘기증 캠페인’ 진행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크리스천 청년들의 귀한 나눔으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 지속되고 있다. 함께하는재단(이사장 장형옥) 굿윌스토어는 교회 청년부를 대상으로 기증 캠페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봉사단체 솔그리, 반포 한강공원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크리스천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솔그리가 지난 2일 반포 한강공원을 찾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솔그리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눠 각각 4명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민등록상 ‘1인 세대’ 사상 첫 40% 돌파… 男 30대·女 70대 이상 ‘최다’
주민등록 통계상 '1인 세대'가 936만7000여 세대에 달해 사상 처음 전체 세대의 40%를 돌파했다. 1인 세대는 남성 30대와 여성 70대 이상이 가장 많았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주민등록 세대 수는 2338만3689세대다... 한국 청년 ‘니트족’ 비중 22%… 연간 손실 62조 달해
우리나라 청년층(15~29세) 가운데 이른바 '니트(NEET·직업도 없으며 훈련과 교육도 받지 않는 것)'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3%가 넘는 약 62조원 수준에 이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술 인재 육성”… 삼성전자, 15년째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삼성전자가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15년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직종별 우수 선수에게는 삼성전자 후원상도 준다... 소방청 “산악사고 10월 가장 많아… 무리한 산행 피해야”
소방청은 등산객의 야외활동이 많은 10월에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8~2020년 산악 구조활동은 총 2만9672건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9890건씩 산악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LG유플러스,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 출시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 쉽고 흥미로운 도전을 통해 사회에 기부까지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 '도전은행'을 론칭한다.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는 'Why not (왜 안돼?)'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성인 10명 중 3명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부동산 시장 과열에 재테크 수단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성인 10명 중 3명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9~24일 성인 7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29.8%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전기차 보조금 10년간 4조원 투입 “선진국 대비 보조율 너무 높아”
국내 전기차 보조율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고, 초기 시장 창출 목표도 달성한 만큼 이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전기차 보급 지원 예산이 지난 10년간 4조원 가까이 투입됐지만, 급속충전기 설치율은 실제 목표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 충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접종자 패널티는 기본권 침해” ‘백신 패스’ 반대 청원 등장
정부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으로 백신 패스 도입을 논의 중인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백신 패스는 접종 완료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을 완화하는 제도로 현재 해외 일부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백신 패스가 시행되면, 백신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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