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건설 수주액 늘지만 회복은 아직...
    지난 8월 국내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월대비 58.2% 증가했다. 하지만 지방 건설경기 체감이 좋지 않아 회복까지 단정짓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국내건설 수주동향을 조사한 결과, 8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9조4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2290억원으로 같은 기간 8.4% 감소했다...
  • SH공사, 장기전세주택 485세대 접수
    서울시SH공사는 세곡2-6·8, 서초롯데캐슬프레지던트, 아크로힐스논현, 용마산역코오롱하늘채 신규공급 268세대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 485세대의 청약을 이번달 6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 아파트
    서울 '강남 - 비강남권' 아파트값 격차 다시 벌어져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비강남권'(나머지 22개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아파트 매매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강남3구의 회복 속도가 비강남권보다 빠르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29일 부동산114가 최근 3년간 서울의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
  • 아파트
    서울 아파트 9월 거래량 2009년 이후 최고
    9월 아파트 거래량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5일 현재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6천881건으로 8월 한 달 거래량인 6천807건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이후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방침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으로 7월 이후 석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9월 아파트 거래량으로는 2..
  • 아파트 자료사진
    전용 85㎡ 다가구주택, 준공공임대주택 등록 허용된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다가구주택도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무주택서민이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이 전용면적 85㎡ 초과로 인해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하기 어려웠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준공공임대주택 등록대상을 85㎡ 초과 다가구까지 확대하는 임대주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8월 전월세 거래량 11만2000건
    8월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1만2000건으로 전년동월(10만6550건)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13만2000건)에 비해서는 15% 감소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입주물량 증가와 전월세물량 동반 증가, 월세소득공제 확대에 따른 단독·다가구의 확정일자 신청 증가 등이 주요인으로 추정된다...
  • 한전부지
    삼성동 한전부지, 현대車 손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손에 넣었다. 이로써 흩어진 계열사를 보으는 통합사옥을 건설하고 아울러 한국판 '아우토슈타트'(독일의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 본격 이뤄지게 됐다. 1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10조5500억원 입찰가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3개 회사는 일정 비율로 땅값을 분담해 비용을 지급할 계획이다...
  • 서울시, 다음-부동산114와 부동산정보 서비스 개시
    서울시가 포털 Daum, 부동산114와 손잡고 제각각 제공하던 매매, 전‧월세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에서 한 번에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거래신고에 의한 실거래가에서 앞으로는 민간부동산포털에서 각각 제공하는 매물‧시세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세종시 땅값 가장 많이 올라..전국 평균 3배 상회
    전국적으로 땅값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의 상승세가 전국 평균의 3배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7월 전국 지가 변동률'에 따르면 세종시의 지가상승률은 0.54%로 전국 평균(0.17%)대비 가장 많이 올랐다...
  • 부동산 규제완화방안 이달말 공개
    정부가 지난달 말 최경환 경제팀이 공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의 부동산 부문 종합대책이 이달 말 나온다.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택과열기에 도입된 제도들을 손봄으로써 올해 연초부터 추진해온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구체화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르면 8월 말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재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
  • 다둥이 행복카드
    서울시 다둥이 행복지원금 이벤트 열어
    서울시가 우리카드 적립금 총 1억 8천만 원을 활용한 다둥이 행복지원금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월~10월 중 '다둥이 행복카드'를 10만 원 이상 이용한 가정 800가구를 추첨하며 3자녀 이상 200가정에는 가구당 30만원, 2자녀 600가정에는 가구당 20만원의 행복지원금이 돌아간다. 추첨은 11월 둘째 주에 진행, 개별 문자 발송과 함께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
  • (기획 이미지) 왼쪽부터 돌코리아, 농심 켈로그, 동원F&B, 동서식품
    빙수 가격 상승에 집에서 만드는 빙수 인기
    최근 무더운 날씨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빙수제품들이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큰 인기만큼 비싼 가격 탓에 사먹기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호텔에서 판매하는 고급 빙수 경우 4만원대에 팔리는가 하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빙수도 일반 팥빙수 외에 과일이나 과자 등이 올라가면 1만원을 훌쩍 넘는다. 최근에는 비싼 빙수 가격으로 인해 집에서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빙..
  • 영양성분과 캐릭터 만족시킨 프리미엄 어린이 건강음료 인기
    영양성분과 캐릭터 만족시킨 프리미엄 어린이 건강음료 인기
    여름 방학을 앞두고 내용물부터 패키지까지 엄마와 자녀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어린이 음료가 인기다. 녹즙, 홍삼, 요거트, 과채음료까지 맛과 건강을 고려한 내용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까지 더한 패키지의 신제품이 속속 출시돼 인기다. 풀무원녹즙의 '코코몽 키즈하이녹즙'에는 34개 분량의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본펩 (BonepepTM)과 체내 흡수율이 좋은 아이슬란드 바다의 산호..
  • 삼성동 한전 본사
    현대차, 4조규모 한전 삼성동부지 인수 나서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공사가 7만9342㎡규모의 삼성동 본사 부지를 매각한다. 서울 강남의 알짜부지 중 마지막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 대해 현대자동차그룹이 한전 삼성동 부지 인수를 공식화했다. 17일 한국전력 이사회가 결정한 부지 매각방식은 최고가를 써낸 입찰자에 파는 일반경쟁 입찰방식이다. 이곳은 지난해 말 기준 공시지가는 1조4837억원, 장부가액은 2조73억원, 시세는 ..
  • 당정, 2주택자 임대소득 과세 추진 철회
    정부가 전세에 과세를 물리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하면서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였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지난 16일 밤 회동을 갖고 2주택자의 전세 임대소득(간주임대료) 과세안을 합의했다. 그러면서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전세 임대소득 과세안을 뺀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날 발의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17일 당정은 이번 과세 방안이 부동산 침체의 주요 요인이라는 시장의 지적에 과세 방..
  • 최경환 원내대표
    최경환, 2주택자 전세소득 과세방침 '철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2주택자 전세에 대한 과세는 철회를 하고, 전문 임대사업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한 임대차시장 선진화 입법을 추진하기로 당정 간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에 출석해 "2주택자 전세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것이 불필요하게 주택시장에 불안감을 준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
  • 아파트 자료사진
    비싼집 싼집, 주택 가격차이 좁혀졌다
    고가와 저가 주택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지난달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단독·연립주택·아파트) 평균 가격의 5분위 배율은 4.9로 집계됐다. 이는 KB국민은행이 이 조사를 시작한(2008년 12월) 이후 6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 8월 신규 분양물량 36.4% 급감
    14일 부동산114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 신규 분양물량은 전년동월 대비 36.4% 감소한 1만7667가구에 그쳤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전년 동월보다 32% 줄어든 1만1567가구가, 지방은 43% 감소한 6100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은 8월 분양 시장이 비수기인데다 여름 휴가철로 건설사들이 분양 건수가 줄어드는 시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수도권 청약자격 완..
  • 그린벨트 해제하라
    그린벨트 내 건축물 용도변경 대상 확대
    이르면 연말부터 그린벨트로 개발이 제한된 구역에서 기존 건축물에 한해 용도변경 제한이 대폭 풀린다. 환경 보호라는 본래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그린벨트 관련 규제가 풀린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안에 있는 기존 건축물의 용도 변경 시, 바꿀 수 있는 업종 범위를 기존 30종에서 90여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1971년 그린벨트가 처음 적용된 후 그동안..
  • 부동산 금융규제별로 혜택받는 계층 달라
    19일, 전경진 건국대 부동산·도시연구원 연구원은 '서민주택금융제도를 통한 주택지불능력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주택금융관련 규제별로 정책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정책목표에 따라 규제완화의 대상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 완화는 소득 5분위 이상 중산층 및 고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