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교회, "모든 국민의 평화 위해 기도해 달라"
    최근 반(反)모르시 시위로 인해 유혈사태가 끊기지 않고 있는 이집트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에 이집트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고난 받는 전 세계의 교회를 지원하고 있는 국제단체 '에이드 투 더 처치 인 니드(Aid to the Church in Need)'는 최근 이집트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직접 전해 들은 현지의 상황과 기도제목을 영국 크리스천투..
  • 요나담 칸나(Yonadam Kanna) 이라크의회 의원
    "시리아 정권 붕괴는 중동 기독교 전체의 위협 될 것"
    시리아 아사드 정부가 붕괴될 경우 '중동의 기독교 세력이 큰 위험에 쳐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요나담 칸나(Yonadam Kanna) 이라크의회 의원은 최근 기독교 전문지 월드왓치모니터(WWM)와 인터뷰에서 "시리아 정부의 붕괴는 지하드세력의 승리로 인식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칸나 의원은 이라크 내의 기독교계 소수종족인 앗시리아인들의 정치단체 '앗시리아민주운동' 사무총장이이자 ..
  • 이집트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콥트교회
    이집트, 모르시 대통령 취임 후 첫 교회 건축허가
    이집트 북부의 두 콥트교회가 모르시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회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집트 누바리아에 위치한 성베드로콥틱교회와 성바울콥틱교회는 교회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해 건축허가 신청을 낸지 7년 만에 허가가 떨어졌다고 매일선교소식이 밝혔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판사, 기사와는 무관함
    사우디아라비아 법정, 개종을 도운 혐의로 징역 6년 선고
    처벌을 받는 남성 중 레바논 국적의 남성은 여성의 기독교로의 개종을 도왔다는 혐의로 6년 징역형과 300대 채찍형을 받았으며, 사우디 국적의 남성은 여성이 국외로 탈출하도록 도왔다는 혐의로 2년 징역형과 200대 채찍형을 받았다. 이 2명의 남성은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아브라힘 대주교 (왼쪽)
    오픈도어선교회, "시리아서 납치된 대주교들 여전히 피랍상태"
    지난 4월 22일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주교 납치시건 이후, 이들이 하루만에 풀렸다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을 알려졌다. 오픈도어 선교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시리아 북부 알레포 지역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시리아 정교회 요한나 이브라힘 대주교와 그리스 정교회 불로스 야지지 대주교가 여전히 피랍된 상태"라며 "이들이 조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 천주교 미사 장면
    천주교도 주일학교 감소세 '심각'…상급학교 진학시 참석 '절반'으로 줄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한명은 천주교 신자인 것을 나타났다. 개신교계와 마찬가지고 주일학교 학생 감소세는 이미 심각한 수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의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12'에 따르면, 2012년 12월31일 현재 한국 천주교회 신자는 536만136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6% 1.6%(8만4959명) 증가한 것으로 우리나라 인구 518..
  • 사우디아라비아 축제에서 잘생겼다는 이유로 추방당했다고 주장하는 오마르 보르칸
    아랍 장동건 추방 사건? 너무 잘생겨서 'OUT'
    너무 잘생겨서 추방된 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아랍에미리트 출신 오마르 보르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남성 셋이 너무 잘생겼다는 이유로 사우디 아라비아 축제에서 추방당했는데, 그 중 한명이 바로 나"라는 글을 올렸다. 모델 겸 배우, 패션 사진작가, 시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보르칸이라는 이 남성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 축제에 참가했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고 주장..
  • 폭격을 피해 동굴에 피신해 있는 누바족 주민들
    [선교지 현황] 수단 기독교인들, 정부군으로부터 폭격 당해
    수단 정부가 기독교인이 밀집해 있는 자국의 남부 지역을 향한 폭격을 지속하면서 기독교인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다. 수단의 기독교인들은 주로 수단 남부에 있는 남(南)코르도판 주(州)의 산악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종족으로는 누바(Nuba)족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19일 수단의 공군기가 하드라(Hadra) 지역을 폭격하여 2명이 숨지고 12명이 중상을 입었다. 그리고 20..
  • 이라크 북부서 군·무장단체 충돌로 46명 사망
    이라크 북부 모술 인근에서 정부군과 수니파 반정부 무장단체가 충돌해 최소 46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타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전날에는 술라이만베크와 칼레스 등지에서 정부군이 헬기를 동원해 수니파 무장단체와 시위대를 공격하고 수니..
  •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팔레스타인 청년 파라즈
    평생 '무슬림'이었던 청년이 '예수' 이름으로 기도했더니…
    팔레스타인 지역인 동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청년 파라즈(Hazem Farraj, 사진)는 15살 때 기독교인이 되었는데, 당시 그는 이 사실을 부친을 빼고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그는 3년 동안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숨기면서 이슬람 사원을 다니고 이슬람 기도도 드렸다. 하지만 현재 27세의 파라즈는 미국에 살면서 영어와 아랍어를 사용하는 기독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
  •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자전거 사용 허용
    [선교지 현황]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자전거 탑승 허용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 기구인 '덕을 장려하고 부도덕을 타파하는 위원회(Commission for the Promotion of Virtue and Prevention of Vice)'의 소속인 종교 경찰 하야(Haya)가 여인의 오토바이와 자전거 탑승을 허용하였다고 보도했다...
  • 이집트, 기독교-이슬람 충돌로 2명 추가 사망
    이집트에서 기독교와 이슬람이 충돌하며 또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앞서 지난 5일 이 두 세력이 충돌해 5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지 이틀 만이다. 이집트의 기독교는 이집트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콥트교회다. 기원후 450년 경, 예수의 신성과 인성 모두를 인정하는 신인양성론을 부정하고 신성만 인정하는 단성설을 주장하며 분리돼 나온 교파다...
  •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 아프간에 여학교 또 설립
    할리우드의 톱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37)가 아프가니스탄에 여학교를 또 세웠다.미국의 연예 매체들은 졸리가 아프가니스탄 현지에 학교 한 곳을 추가로 개설하고 자신이 공동 디자인한 보석 라인을 판매해 지원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아브라함 고향, 이라크 '우르'서 기도자 공예품 등 고대유적 발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고향인 아리크 남부 우르 근처에서 대규모 고대 건물 유적지가 발견됐다. AP등 주요외신들은 영국 맨체스터대 고고학과 스튜어트 캠벨 등이 이끄는 발굴팀은 우르에서 한쪽 변의 길이가 80m에 달하는 축구장 크기와 비슷한 유적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 아랍 세계가 변하고 있다. 강력한 독재 정권, 이슬람식 정치, 여성 폄하로 대변되던 그 세계의 변화에 우린 무엇을 주목해야 할까?
    독재와 이슬람 중심의 중동에 부는 변화의 조짐들
    일반적으로 중동은 정치와 종교의 나라들이다. 강력한 독재정권과 이슬람의 종교적 통치가 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물론 이 점은 사실이며 여전히 이 두 가치가 중동 세계의 중요한 축이다. 그러나 탱고와 살사 댄스가 정치 이데올로기나 종교심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에서 번창하고 있는 나이트클럽에는 세속적인 청년 뿐 아니라 매우 정치적인 청년들도 많다...
  • 가나 학교 공사 현장
    [기도편지] 가나에서 전하는 부활절 소식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기념하는 복된 부활주일 아침에 가나에서 복된 소식 드립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두번째 텀을 마치고 부활절 방학에 들어가면서 방학식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제 나름대로 멋지게 준비한 특별 순서들과 함께 우리 모두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두번째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좋은 결실들을 획득한 기쁨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이란의 젊은 남녀
    [선교지 현황] 이란, 정부·이슬람 지도자들의 '가족 정책' 전환
    새 가족 정책은 출산율을 낮추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던 이전의 정책에서 획기적인 전환이다. 이란의 일부 고위 관리는 10대 청소년들도 결혼을 해서 아기를 출산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란의 한 고위 이슬람 성직자도 출산을 높이는 것은 이란에서 아주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하며 가세했다. 이란의 이슬람 성직자들은 곧바로 이 새로운 인구 정책을 설교를 통해 설파하기 시작했다...
  • 파키스탄 라호르서 무슬림 군중 기독교 구역 공격
    파키스탄 라호르서 무슬림 군중이 기독교 구역 공격
    파키스탄의 대도시 라호르(Lahore)에서 무슬림 군중이 기독교 구역을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성난 무슬림들은 지난 9일 기독교인 가옥 150채와 교회 건물 2동에 불을 질렀다. 경찰에 따르면, 수 천명의 군중이 기독교 200여 가정이 몰려 살고 있는 라호르의 조셉 거주구역(Jospeh Colony)를 공격했는데, 무슬림들이 기독교 구역을 공격한 동기는 신성모독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