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브라질WC] 아르헨-네덜란드, 결승 길목서 격돌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에서 만난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벨기에를 1-0으로 이겼다. 이어 벌어진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는 연장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네델란드가 4-3으로 승리해 2회 연속 월드컵 4강 진입에 성공했다...
  • [포토뉴스] 자축하는 네이마르
    [브라질WC] 네이마르 '척추 골절'…출장 불가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브라질이 '신성'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브라질대표팀의 주치의인 호드리고 라스마르는 5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척추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월드컵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스마르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세 번째 척추뼈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확인..
  • [브라질WC]콜롬비아 대통령 "절반만 일하고 축구 보라"
    후안 마누엘 산토스(63) 콜롬비아 대통령이 콜롬비아-브라질의 브라질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공무원들에게 "절반만 근무하고, 축구를 보라"고 허가했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콜롬비아-브라질의 8강전이 열리는 날을 '시민의 날'로 지정한 산토스 대통령이 공무원들에게 TV시청을 위해 하루의 절반만 업무를 보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콜롬비아 공무원들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오..
  • 홍명보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유임 발표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45)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더 맡기기로 결정했다. 허정무(59) 축구협회 부회장은 3일 오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상황이 홍명보 감독 개인의 사퇴로 마감되는 것은 옳지 않아 홍 감독을 계속 신임하기로 했다. 홍 감독이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아시안컵까지 맡아줄 것을 설득하고 만류했다"고 밝혔다...
  • 루이스
    [브라질WC] FIFA 선정, 16강까지 최고 선수는 '다비드 루이스'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파리 생제르맹)가 16강전까지 최고의 선수로 FIFA가 선정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2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16강전을 마친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선정한 '베스트 10'에서 다비드 루이스는 10점 만점에 9.7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안정적인 플레이와 높은 볼 점유율, 16강전 칠레와..
  • [브라질WC] 조 1위팀 모두 8강 진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팀은 각조 1위팀들로 채워졌다. 기존 6개조가 8개조로 확대된 1998프랑스월드컵 이후 8강 4경기가 각 조 1위팀끼리의 맞대결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에는 무려 4개팀이나 조별리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도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8강전이 도입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래로 조 1위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한 것도 처음..
  • 브라질월드컵
    [브라질WC]아르헨티나·벨기에, 연장 끝에 8강행
    2014 브라질 월드컵 마지막 8강은 아르헨티나와 벨기에로 결정됐다. 아르헨티나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 앙헬 디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986년 이후 28년..
  • [브라질WC]수아레스 "고의로 깨물어,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 사과
    경기도중 상대 수비수를 물어 논란을 일으켰던 우루과이의 루이스 루아레스(27·리버풀)가 공식 사과했다. 수아레스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깨를 물어뜯긴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아레스는 "고향에 돌아와 가족과 함께 며칠 지내는 동안 나는 평정심을 되찾았다. 당시 발생한 일들에 대해 돌이켜보게 됐다"면서 "그동안 ..
  • [브라질WC]스콜라리 감독 "젊은 브라질, 경험 부족이 문제"
    브라질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66) 감독이 '부족한 경험'을 팀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았다. 스콜라리 감독은 30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험 부족이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말부터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스콜라리 감독은 '신성'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 등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
  • 독일
    [브라질 WC] 전차군단 독일·아트사커 프랑스 8강서 격돌
    '전차군단' 독일과 '아트사커' 프랑스, 두 유럽의 강호가 나란히 8강에 진출해 격돌한다. 독일은 1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공격수 안드레 쉬를레(첼시)가 연장 전반에 선제골, 메주트 외칠(아스널)이 연장 후반에 쐐기골을 터트렸다. 알제리는 ..
  • 아기레
    日, 축구 대표팀 감독에 멕시코 출신 '아기레' 선임
    2014브라질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일본 대표팀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멕시코 출신 하비에르 아기레(56) 감독이 잠정 확정됐다고 30일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아기레 감독이 일본축구협회(JFA)와 계약기간 4년, 연봉 180만 유로(약 24억8000만원)를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조율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 홍명보
    홍명보 감독 "사임 문제는 추후 결정 할 것"
    홍명보(45)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사임 문제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 홍 감독은 2014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30일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임은 지금 당장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사임 문제에 대해)생각을 하고 있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는 없다"며 "조만간 가장 좋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멕시코
    [브라질WC] 네델란드, 코스타리카 8강 진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돌풍의 팀' 코스타리카가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멕시코에 끌려 다니던 후반 43분부터 2골을 몰아넣어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펼쳐진 코스타리카와 그리스와의 16강전에서는 연장 전·후반 120분..
  • 축구
    [브라질WC]한국, 英 언론 평점 32개국 중 26위
    한국이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출전 32개국을 대상으로 한 영국 언론의 평가에서 26위에 매겨졌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9일(한국시간) 32개국이 조별리그 3경기씩을 치르는 동안 보여준 플레이 스킬(기술)·재미·팬의 질 등 3개 항목을 평가, 평점(만점 25)을 부여했다. 그 결과 한국은 총10점을 얻어 최하위권에 속했다. 먼저 '플레이 스킬' 부문에서 2점(만점 1..
  • 브라질
    [브라질WC]브라질, 칠레에 승부차기 승…8강서 콜롬비아와 격돌
    브라질의 줄리우 세자르(35·토론토FC) 골키퍼가 선방쇼를 펼쳤다. 그는 칠레 1·2번 키커의 슛을 모두 막아냈다. 칠레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곤살로 하라(29·노팅엄 포레스트)의 킥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오는 불운으로 브라질의 8강행이 결정됐다. 한편 콜롬비아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전반 28분과 후반 5분 터진 신성 하메스 로..
  • 축구
    [브라질WC]홍명보호 16강 좌절…벨기에에 0-1 패
    대한민국 축구가 끝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끈 한국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무2패(승점 1)로 H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3연승의 벨기에(승점 9)가 1위, 알제리(1승1무1·승점 4)가 2위, 러시아(2무1패·승..
  • [EPL] 아스날, 박주영 포함 11명 계약 만료 공시
    한국축구대표팀의 박주영(29)이 월드컵 이후 돌아갈 소속팀을 잃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을 비롯해 오는 30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11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26)는 박주영과 함께 계약 만료로, 김 칼스트롬(30)·에밀리아노 비비아노(29)는 임대 계약이 끝나 원..
  • 우루과이
    [브라질WC] D조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16강전 진출
    우루과이가 10명이 싸운 이탈리아를 누르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36분 터진 디에고 고딘(28·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같은 시간 벨루오리존치의 아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
  • [브라질WC] 한국-벨기에전 주심은 호주 출신 윌리엄스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와의 3차전 주심에 호주 출신의 심판이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벨기에의 3차전에는 호주 국적의 벤자민 윌리엄스(37)를 주심, 같은 호주의 매튜 크림(39)과 하칸 아나즈(45)가 각각 제1부심과 제2부심으로 발표했다. 윌리엄스 주심은 2005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