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류현진, 시즌 마치고 귀국..."내년 200이닝 소화가 목표"
    LA다저스 류현진(27)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14일 오후 5시5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류현진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보다는 무실점 경기를 조금 더 한 것이 만족스럽다"며 "아쉬웠던 것은 초반에 무너진 경기가 많았고 부상도 잦아 (아쉬움과 만족이)반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주호
    박주호, 발목 부상 심하지 않아...15일 정밀검사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한 박주호(27·마인츠)가 부상을 당했다. 박주호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오른발목을 다쳐 경기 시작 19분 만에 교체됐다...
  • 수아레스
    수아레스, A매치 복귀 2경기 만에 2골...우루과이 3-0 승
    루이스 수아레스(27·FC바르셀로나)가 A매치 복귀 2경기 만에 2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수아레스는 14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오만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12분과 후반 22분 각각 1골씩을 넣었다...
  •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태국 잡고 결승행
    [인천AG] 男축구, 준결승서 태국 잡고 북한과 金 두고 '격돌'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36년만에 아시안게임 '남북 대결'이 성사됐다. 이광종(50)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남자 준결승에서 이종호(전남), 장현수(광저우부리)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태국을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던 1986서울대회 이후 28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 여자축구
    [인천AG] 한국 女축구, 북한에 져 결승 진출 좌절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북한에 덜미를 잡혀 2014인천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대회 여자축구 준결승에서 후반 48분 허은별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준결승에서도 북한과 맞붙었다. 당시 1-3으로 완패했다. 4년 만의 재대결에서 설욕을 노렸지만 북..
  • 슈틸리케
    슈틸리케호, 공격수 이동국 · 김승대 발탁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 1기 명단이 공개됐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9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라과이(10월10일)·코스타리카(14일) 예정된 친선 경기 대비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호 1기 최전방 공격을 책임질 공격수에는 이동국(전북), 김승대(포항)가 발탁됐다. 이동국은 지난달 끝난 A매치 2경기에..
  • FIFA 집행위원 "2022 카타르월드컵 개최지 바뀔것" 주장
    카타르 월드컵 개최지 변경론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고위 임원 입에서 제기됐다. 워싱턴 포스트는 22일 FIFA의 테오 츠반지거 집행위원이 독일 언론 빌트지에 "의학 전문가들은 이런 조건(카타르와 같은 더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생기는 문제들에 책임을 질 수 없다. 결국 개최지가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츠반지거 집행위원은 "카타르 조직위는 경기장과 훈련장에 냉..
  • 일본축구
    일본축구, 베네수엘라와 2-2로 비겨
    일본 축구가 베네수엘라와 후반에만 4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일본은 9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비에르 아기레(56·멕시코) 감독은 부임 후, 첫 승을 노렸지만 지난 5일 우루과이전 패배(0-2)에 이어 무승부에 그쳐 마수걸이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한국이 앞서 5일 ..
  • 이용수
    차기 축구 대표팀 감독은 외국인…대상 3명 압축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 이용수(55)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31일 오전 11시 경기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 대륙별 대회, 월드컵 예선, 월드컵 본선 16강 이상, 클럽 지도 등의 경험, 지도자로서의 인성, 국가대표 지도 외에 유소년 교육 가능, 연령대가 66세 이상의 고령이 아닐 것, 영어 구..
  • 이용수 기술위원장 "한국 축구 수준을 질적으로 바꾸겠다"
    이용수(55)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이 '대 변화'를 다짐했다. 이 기술위원장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며 한국 축구의 수준을 질적인 차원에서부터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대표팀이 아쉬운 경기 내용과 결과 등을 거뒀지만 기술위원회가 요술 방망이처럼 한국..
  •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에 '이용수' 교수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에 이용수(55) 협회 미래전력기획단장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황보관 기술위원장의 후임으로 이용수 현 미래전략기획단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기술위원회의 위상 강화와 축구팬의 기대에 부응해 기술위원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2002한일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역임한 이용수 단장을 선임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최용수
    [축구]한국, 아시아축구연맹 6월 랭킹 1위
    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랭킹 1위를 차지했다. AFC가 지난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보내온 공문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4년간의 대표팀 성적(30%)과 AFC 주최 클럽대회 성적(70%)을 합산한 결과에서 한국이 95.212점을 획득해 6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2위·87.832점), 이란(3위·83.159점), 일본(4위·78.655..
  • 제임스
    [해외축구]남미 호날두 '로드리게스', 호날두의 레알 입단
    2014브라질월드컵 득점왕인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3)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다. 로드리게스는 '에이스'의 상징인 배번 10번을 달게 됐다. 현지 언론은 로드리게스의 몸값을 이적료 8000만유로(약 1106억원), 연봉 750만유로..
  • 축구
    축구협회 "감독선임 9월 A매치 일정에 매이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과 관련해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한 축구협외는 21일 정몽규 회장이 주재하는 회장단 정례회의에서 신임 기술위원장, A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2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논의가 이뤄졌다. 이해두 대외협력실장은 이와관련해 "국민과 언론의 초미의 관심사가 기술위원장과 감독이라는 것을 안다"며 "급하다고 해서 졸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
  • 마틴 레니
    [K리그]이랜드, '레니' 전 밴쿠버 감독 선임
    이랜드프로축구단(가칭)이 초대 사령탑에 마틴 레니(39) 전 밴쿠버 화이트캡스 감독을 선임했다. 이랜드는 17일 레니 감독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이랜드 지휘봉을 잡는다고 밝혔다. 레니 감독은 스코틀랜드축구협회 코칭 스쿨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은 뒤 유럽축구연맹(UEFA) 'A' 지도자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 노이어
    골키퍼의 월드컵, 일학은 '노이어'
    그동안의 월드컵은 '공격수'들의 축제였다. 세계 축구팬들은 브라질의 펠레(1958스웨덴)·가린샤(1962칠레)·호나우두(2002한일)·독일의 프란츠 베켄바워(1970멕시코)·네덜란드의 요한 크루이프(1974서독)·이탈리아의 파울로 로시(1982스페인)·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1986멕시코) 등 불세출의 공격수들이 쏘아올리는 화려한 골 폭죽에 열광했다. '골든슈(득점왕)'가..
  • 스리백
    진화된 스리백, 매력적인 전술로 선풍
    비록 '스리백(three-back)' 포메이션을 구사한 팀이 결승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이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확실한 전술적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네덜란드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개최국 브라질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3-0으로 승리,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과거의 수비 중심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스리백은 ..
  • 허탈한 이근호
    월드컵, 아시아 몰락하고 중남미 약진
    세계인 축구 축제 2014브라질월드컵이 14일(한국시간) 독일의 통산 4번째 우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 아시아의 몰락과 중남미의 대약진이 눈에 띈 브라질월드컵이었다. 아시아를 대표해 나간 한국, 호주, 일본, 이란 등 4개국이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3무9패이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철저히 '축구 변방'으로 몰락한 아시아 대륙이다. 한국과 일본, 이란이 1무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