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가 패망하기 직전 미군에 대항하기 위해 제주도에 배치한 육군 사단들에 세균전 부대로 알려진 '방역급수부(防疫給水部)'를 편성했던 사실이 중국 당국이 공개한 자료에서 확인됐다. 중국 하얼빈(哈爾濱) 731문제 국제연구센터가 14일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를 통해 공개한 '2차대전 기간 일본군 세균전부대 분포도'에 따르면 일제는 1945년 8월 패망 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둔한.. 
韓·日 교회 아시아 지역 교회 포용 위해 손잡자
한일관계가'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지도자들이 만나 한·일 교회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십자가의 복음만이 상황을 넘어 하나되게 하는 유일한 힘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신앙 안에서 다양한 협력 안을 내놓았다. 3·11 동일본대지진 3주기를 맞아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와 일본복음동맹(NCCJ) 회원들이 일본 도쿄 ..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중국정부, 사고기 추정 잔해 담긴 위성사진 확보
말레이시아항공 MH370 편의 실종이 6일째를 맞는 13일, 중국정부가 사고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포착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들 물체는 베트남 남부와 말레이시아 동부 사이 좌표(동경 105.63도, 북위 6.7도)상에 있어 여객기의 에정 항로 인근에 위치해있다. 이 지역은 여객기가 실종되고 나서 최초 수색이 이뤄진 곳이다. 이날 사고기로 추정되는 여객기 추락을 목.. 
"美위성,실종 여객기 공중폭발 단서 발견 못해
미국의 정찰 위성은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공중 폭발했다는 어떤 단서도 찾지 못했다고 AFP통신이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는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미국 정부가 과거 유사 사건에서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기 폭발과 관련 있는 열 특징을 찾아냈지만,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와 관련해서는 어떤 단서도 발.. 中,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추정 잔해 발견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중국 정부가 위성을 통해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편의 잔해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SASTIND)는 이날 "지난 9일 오전 11시께 찍힌 위성사진에서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3개를 발견했다"고 밝히고 사진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물체가 발견된 지점은 이륙 장소인 말레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기 수색에 난항](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14954/image.jpg?w=188&h=125&l=50&t=40)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기 비행방향조차 파악 못 하고 있어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실종 5일째 접어들었지만 기체가 발견되지 않아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게다가 말레이시아 당국의 엇갈린 발표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10개국이 사고 잔해를 찾기위해 나서고 있지만, 사고기의 비행경로나 실종 사유 등 어떤 이유든 밝혀진게 없다보니 여전히 헛수고다. 사고기 수색이 난항을 거듭할수록 말레이시아와 주변국의 비난이 일어나고 있다. 사고추정 해역에는 현재.. [200자 뉴스] 중국 소림사, 백두산에 사찰 건립 검토
소림사가 백두산의 중국 지역에 불교사찰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길림신문망은 12일, 스융신(釋永信) 소림사 방장이 최근 베이징에서 창바이산(백두산의 중국명)관리위원회에 백두산에 사찰을 건립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 실종 여객기 탐색에 누리꾼 60만명 나서
【롱몬트(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크라우드소싱( crowdsourcing ) 캠페인이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글로브사(DigitalGlobe Inc)는 11일(현지시간)지금까지 60먼명의 누리꾼들이 자사가 제공하는 위성사진들을 스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웹사이트 이용자들은 항공기의 파편이나 구명대, 기름 흔적을 비롯한 증거물.. 인도 해군도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 합류
【뉴델리=신화/뉴시스】말라카해협을 초계하는 인도 해군이 11일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 및 구조 활동에 합류했다고 현지 언론인 '타임스 나우'가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말라카해협에서 쿠알라룸푸르로 회항을 시도할 때 레이다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해군 위성 GSAT-7가 실종 여객기의 행방을 알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해 운용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말레이시아군, 실종 여객기 항로 말라카해협으로 변경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 말레이시아 군당국은 11일 실종된 여객기가 항로를 변경해, 당국이 밝힌 마지막 지점에서 수백 ㎞ 떨어진 말라카해협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여객기 실종 조사 과정에 또 하나의 의문점을 던져주고 있다. 현지 신문 베리타 하리안은 로드잘리 다우드 말레이시아 공군참모총장의 말을 인용해 군기지 레이더가 말라카해협 북쪽 플라우 페라크 섬.. 중국 위성 사진, 실종 항공기 관련 추정 기름띠 3곳 발견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과학자들이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기름띠 3곳을 발견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원격탐사 및 디지털지구연구소는 11일 이번에 발견된 기름띠는 바다 표면의 기름패턴에 대한 원격탐사 위성사진을 비교해 찾아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현지 해류 속도와 여객기 실종 시간 등 여러 요인 분석을 통해 기름띠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국가해양환.. 
[日 대지진 3주기 현장 리포트] 지속된 한국교회 온정…더 큰 관심 필요
일본 대지진 일어난 뒤 3년 동안 하나둘씩 도움의 발걸음을 되돌릴 때 한국교회의 온정의 손길은 꾸준하게 이어졌다. 대외적으로 한일 양국의 관계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지만, 재난 지역의 아픔을 모른 체할 수는 없었다. 특히 어느 재난지역보다 영적인 도움이 절실한 절망의 땅을 찾고 또 찾았다. 온누리교회는 일본어 예배부를 중심으로 일년에 많게는 두번씩 재난 지역을 찾았다. 구호활동보다는 직접 .. 
[日 대지진 3주기 현장리포트] '잊혀진 절망 땅' 영적 치유 통한 회복 시급
일본 동부 지역을 휩쓸고 간 대지진의 상처는 3년 지난 지금도 제대로 아물지 않았다. 외형적으로는 90%가 넘는 잔해가 처리되었고, 국도나 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도 대부분 복구되었지만 상처 난 마음까지 치유되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경제 부국이라는 자존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주저했고, 그나마 초기에 활발했던 구호활동도 외형적인 기초 수습이 마무리되어가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자원봉.. 
日, 대지진 3주년 추도식…신속한 재건 다짐
【도쿄=AP/뉴시스】 일본이 11일 정부 주최 동일본 대지진 3 주년 추도식이 11 일 오후 도쿄도 치요다 구 국립 극장에서 열린,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 등 3현의 유족을 비롯해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 아키히토(明仁) 일왕과 미치코(美智子) 왕비 등 약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일본 대지진 3주년 추도식을 가졌다. 추도식에서는 3년 전 지진이 발생.. 
"北 미사일 발사에 한·미 부품 사용돼" UN보고서
유엔 안보리가 10일(현지시간) 북한 제재위원회의 제재 위반 조사 전문가 패널 보고서에서 지난 2012년 12월 북한이 '은하 3호'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한국 및 미국산 민간 부품이 사용됐다고 지적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에서 생산된 메모리 장치와 미국제 범용 집적회로(IC)가 부품으로 사용됐다. 또 옛 소련과 영국, 스위스.. 
실종 여객기 "도난 여권" 소지자는 1명은 10대 이란인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에 도난여권으로 탑승한 승객 중 1명이 정치적 망명을 시도하려는 이란인으로 밝혀졌다. 여객기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말레이시아 당국은 11일 도난당한 유럽 여권을 소지한 탑승자 2명 가운데 1명이 이란 국적의 19세 청년, 푸리아 누르 모하마드 메흐르다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테러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사건 수사는 새.. 
실종 말레이 여객기 수색에 '국제사회' 나서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의 기체 수색이 각국의 참여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 해군은 부근해역에 첨단 구축함을 잇따라 파견해 정밀 수색에 나서고 유엔 핵실험 감지기구도 지원에 나섰다. 베트남 군당국은 사고발생 나흘째인 11일까지 아무런 잔해도 발견되지 않자 이날부터 남부해역의 사고기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 보반 뚜언 베트남 인민군 참모차장은 기자회견에서 사고기 기체.. 
북한서 풀려난 존 쇼트 선교사 "성경구절 덕분에 고통 견뎌"
북한에 억류되었다 지난 3일 석방된 호주 출신의 존 쇼트(John Short) 선교사가 "성경 구절을 되새기면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뎠다"고 고백했다... 중국 이슬람단체<중국손교자여단> '말레이 항공기 테러' 주장
'중국순교자여단(中國烈士旅)'이라고 자칭한 중국의 무슬림 단체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편명 MH370)d의 추락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에 따르면 인터넷 언론인인 베이펑(北風)은 문제 단체의 지도자로 자칭한 한 인물이 자신에게 답장이 안 되는 이메일을 보내 이 같이 주장했다. 중국·말레이시아 정부 등에 뿌려진 이 문건에는 "이번 사건은 위구르족을.. 
日대지진 3주기 주민들은 여전히 고통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발생이 11일로 3주년을 맞지만, 원전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민들의 고통이 끝나려면 아직도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전망이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거대 지진과 쓰나미를 말한다. 이 대재앙으로 인해 총 1만8천520명(경찰 통계)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고, 직접적인 경제피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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