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정상회담, 에볼라에 '감염국' 정상 일부 불참
    백악관은 다음주 워싱턴에서 열릴 아프리카 정상회담에 에볼라가 창궐한 나라들의 정상들은 회담 불참을 통고하고 있다. 조쉬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이들 일부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회담에 불참하기로 한 결정을 이해한다"면서 "그들은 분명 자국에서 처리해야 할 어려운 문제들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관리들은 에볼라가 유행한 3국 가운데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지도자들이 워싱..
  • 北 "을지연습 강행하면 백악관·청와대 타격 목표물"
    북한의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1일 한·미 군 당국이 올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취소하지 않으면 청와대와 미국 백악관이 화력타격수단의 주요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괴뢰패당은 이번 연습에 참가하는 모든 침략무력, 남한과 해외에 있는 군사기지들, 백악관과 국방성, 청와대를 포함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우리 혁..
  • 美 , 서아프리카 에볼라 국가 3곳 여행경보
    미국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지역 국가 3곳에 31일(현지시간) 여행경보 를 내렸다. 여행경보에 포함된 국가는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으로 최근 5개월 동안 이들 국가에서 에볼라 감염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729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 공룡 화석
    美과학자, 창조론 지지 화석 발견 후 해고 당해
    공룡 화석을 연구하던 한 미국 과학자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노스리지 캠퍼스(CSUN, 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Northridg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노스리지 캠퍼스 측에서는 그가 창조론 관점을 지지해주는 트리케라톱스 화석 내 연조직(soft tissue)를 발견한 후, 그의 종교적 관점 때문에 그를 해고했다고 말했다...
  • 브랙스턴 케이너
    기독대학 총장 아들 자살…또 슬픔에 잠긴 美 교계
    미국 교계가 또 한 번의 자살 소식으로 슬픔에 잠겼다. 조지아 주 마운트버논에 소재한 기독대학인 브루튼파커칼리지(Brewton-Parker College)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하고, 어건 케이너(Ergun Caner) 총장의 아들 브랙스턴 케이너(15)가 자살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임을 밝혔다...
  • 낸시 라이트볼
    미국 선교사들, 사역 중 에볼라 감염으로 '사투'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사태 속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사역에 헌신해 오던 미국 선교사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 하원, 오바마 대통령 제소 결정…"건강보험 개혁법 강행은 월권 "
    미 하원이 30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10년 행정명령을 통해 건강보험 개혁법안을 강행하면서 헌법 상 주어진 권리를 넘어 월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중간선거가 열리는 올해 대통령을 제소하기로 했다. 이는 찬성 225 대 반대 201로 통과됐다. ..
  • 아르헨티나 화재
    아르헨티나, 13년만에 또 디폴트 직면
    13년전 디폴트에 빠졌던 아르헨티나가 30일 제2의 디폴트를 면하기 위해 미국 헤지펀드들과 협상했지만 성과없이 결렬됐다. 악셀 키실로프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은 아르헨티나는 미 헤지펀드가 주도하는 채권단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채권단의 요구는 지나치게 탐욕적이라고 비난해 왔었다...
  • 칼 렌츠
    미국 유명 청년 목회자, "종교의 시대는 끝났다"
    '종교(religion)'는 과연 이 시대 청년들에게는 촌스럽고 거부감 드는 단어일까? 목회자로서는 파격적이기 짝이 없는 외모와 발언들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뉴욕 힐송교회의 칼 렌츠 목사가 이번에는 '종교'의 시대에 종말을 고했다...
  • 환율
    IMF "한국, 환율 시장개입 최소화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에 대해 환율시장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또 주장했다. IMF는 29일(현지시간) 국가별 통화, 금융정책을 진단한 '대외부문평가보고서'(ESR)를 통해 이같이 평가하면서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IMF는 "환율은 지속적으로 시장에 의해 결정돼야 하고 (정부의) 개입은 어느 쪽 방향으로건 과잉 변동성을 완화하려는 선에서 제한돼..
  • 히로시마 원폭투하팀의 마지막 생존자 밴커크(93) 사망
    태평양전쟁때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던 팀의 마지막 생존자 데어도어 밴커크(93)가 사망했다. 그의 아들 톰 밴커크는 아버지가 28일 조지아주 스톤마운틴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1945년 8월6일 히로시마에 원폭을 투하한 B-29폭격기의 항법사로써 당시 24세였다. ..
  • 북한 미사일 발사
    "北, 4번째 ICBM 엔진 실험"..한미연구소
    북한이 핵심 로켓 발사 기지를 개량하고 있으며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기 위해 일련의 엔진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한미 연구소가 29일 발표했다. 한미 연구소는 이같이 밝히고 서해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1년반 전에 우주로 로켓을 발사했으며 사진들을 보면 북한이 최근 보다 대규모의 로켓을 다루기 위해 서해의 ..
  • 블랙 지저스
    욕쟁이 예수에 술에 찌든 사도들? 美 TV 드라마 논란
    "빌어먹을 믿음을 좀 가져보라고. (Do ya'll have any f-----g faith?)" 이제 대중문화 속에서 백인이 아닌 흑인이나 히스패닉계 등으로 묘사된 예수님은 그렇게 파격적이지만은 않다. 그러나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예수님은 어떨까...
  • 봉수교회
    美 국무부, "北, 종교 자유 철저히 탄압"
    미국 정부는 북한을 세계 최악의 종교탄압국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를 극도로 탄압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2013 국제 종교자유 연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상태로 유지시켰다. 보고서는 "지난 2001년 이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돼 온 북한이 공인되지 않은 단..
  • EU·미국, 금주중 러시아에 추가 제재 계획
    미국과 유럽연합(EU)은 금주 중 러시아 경제의 핵심 부분을 표적으로 하는 벌칙을 비롯해 새로운 제재를 가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영국, 독일, 프랑스 및 이탈리아 지도자들은 이날 합동 영상 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서방측은 동부 우크라이나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된 이후 러시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제재를 논의해 왔..
  • 美하원,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안 가결
    미국 하원은 28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가결시켰다. 이 법이 통과될 경우 미국 정부는 북한 정부의 무기기술 개발과 확산은 물론 무기 거래와 사치품 수입을 돕는 외국은행들이 미국의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하원 외교위원회 테러리즘 비확산 무역소위원회 위원장인 에드 로이스는 이 법안이 2005년 미국이 마카오에 소재한 은행 방코..
  • 친이스라엘 시위
    미국에서 이스라엘 지지 기독교 지도자 모임 개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분쟁이 이어지며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모임이 개최됐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0명 가량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에 모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 뉴욕타임스, '유병언 사망' 1면 머리기사로 보도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관련 소식을 27일(현지시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1면 머리기사를 '몰락 앞의 탐욕'(Greed before the fall) 이라는 제목 아래 유병언 전 회장의 죽음으로 시작했다. 또 12면과 13면 전체를 할애했다. 뉴욕타임스는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날 학생들이 배가 기울어지자 처음에 "재미있다"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