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일본
    美, 日 집단자위권 행사 의결에 '환영'
    미국 정부는 1일(현지시간) 일본 각의의 집단자위권 행사 추진 의결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집단자위권과 관련한 일본의 새로운 정책을 환영한다"며 "이는 일본 자위대의 광범위한 작전 참가를 가능하게 하고 미·일동맹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은 일본이 세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더 크게 기여하는데 중..
  • 뉴올리언스 시내서 새벽 총격전, 관광객 등 9명 총상
    재즈의 발생지 미국 뉴올리언스 시내의 유명 관광구역인 프렌치 쿼터 안의 부르봉 거리에서 심야에 총격전이 일어나 9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이 지역의 한 술집 위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의 동영상에는 28일 새벽 2시45분(현지시간) 사람들이 총격전을 피해 미친듯이 부르봉 거리를 도망치는 모습이 보였다고 더 타임스지 계열 인터넷 언론 NOLA.com 이 보도했다. 경..
  • 톰 레이너
    효율적으로 사역하는 목회자의 여섯 가지 특징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목회와 교회 성장에 관한 흥미로운 기고를 내고 있는 톰 레이너 박사(미국 남침례교 산하 라이프웨이리서치 대표) 박사가 이번에는 효율적으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특징 가운데서도 예상 밖으로 꼽히는, 즉 다소 놀라움을 안겨 줄 수 있는 여섯 가지를 소개했다...
  • 동성결혼 반대 투표
    유타, 인디애나 동성결혼 합법화... 파장 막대해
    유타 주와 인디애나 주가 지난 수요일부터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면서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타 주는 2004년 주민 66% 찬성으로 동성결혼 금지법을 통과시켰지만 지난해 말, 연방지방법원이 이를 위헌이라 판결한 바 있다. 이 사안은 제10순회 항소법원으로 올라갔는데 이 항소법원이 하급심 판결을 인정하며 결국 동성결혼을 합법화 한 것이다. 이 판결은 유타 주 뿐 아니라 오클라호마 주에도 직접..
  • 미국 "이민 개혁법 의회통과 어려울 듯"
    【브라운스빌( 미 텍사스주)=AP/뉴시스】 미 하원의 소수파인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은 미-멕시코 국경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안에 이민개혁법이 의회를 통화할 희망이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보호자 없이 국경을 넘은 나홀로 이민 어린이들을 수용하고 있는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의 시설을 방문한 펠로시 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말한 "인도적 긴급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는 ..
  • 美 대법, 오바마 '의회 휴회 중 임명'은 불법
    【워싱턴=AP/뉴시스】미 대법원은 2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 휴회 중 인준을 거치지 않고 주요 공직자를 임명할 수 있는 대통령 권한을 불법으로 행사했다고 판결했다. 9명의 대법관은 이날 만장일치로 지난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 인준 없이 국가노동관계위원회(NLRB)위원을 임명한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 헌법상 대통령의 '의회 휴회 중 임명' 권한을 제한한 ..
  • 美국무부 "北의 어떤 발사도 동의못해"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세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대해 "정확히 어떤 형태의 발사체인지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프 부대변인은 또 북한의 이번 행동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어긋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어떤 형태의 발사체인지에 달려있다"면서도 "분명히 어떤 발사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프랭크 섀퍼
    동성결혼 집례한 목회자 복권... 교단법도 무시돼
    목회자가 동성결혼식을 집례할 수 없도록 한 교단법을 어겼다 파면당한 미국연합감리교회(UMC)의 프랭크 섀퍼(Frank Schaefer) 목사가 24일(현지시간) 복권됐다. 이날 교단 북동부 항소위원회는 섀퍼 목사의 목회자 자격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 흑인교회
    흑인교회들의 부(富)와 명예는 '득'인가 '독'인가?
    최근 미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블랙쳐치 Inc'가 미국의 흑인교회 목회자들이 본인들 스스로도 충실히 지키지 않는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를 키워 슈퍼스타 못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큰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대형교회로 성장해 가면 본질을 잃어버리고, 사회적 지탄이 되고 있는 한국교회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 힐러리 '자서전' 판매량, 빠른 속도로 떨어져
    【뉴욕=AP/뉴시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자서전 '힘든 선택들(Hard Choices)'의 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닐슨 북스캔에 따르면 '힘든 선택들' 자서전 하드커버 판매부수는 2주 전 8만5000부에 달했지만 지난주에는 4만8000부가 팔리는데 그쳤다. 이번 집계에는 e북이 포함되지 않았다...
  • 美하원의장, "다음달 오바마를 고발하는 법안 표결할 것"
    【워싱턴=AP/뉴시스】 미국 하원은 다음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에서 통과된 법들을 시행하지 않은 점을 법에 고발하는 안을 표결할 것이라고 공화당 출신 하원의장 존 베이너가 25일 말했다. 그는 이날 하원의원들에게 보낸 각서에서 오바마가 "공격적인 일방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를 방치할 경우 대통령은 미국 국민과 그들이 선출한 의회를 희생시켜가며 "군주같은 권위"를 누..
  • 아시아나 사고 현장 사진
    美NTSB,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는 조종사 과실"
    지난해 일어난 아시아나항공 214기 사고의 주원인은 조종사의 과실이라고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최종 조사결과를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NTSB는 오토스로틀(자동엔진출력 조종장치)이나 자동조종장치의 복잡성 및 보잉사와 아시아나항공사의 조종사의 훈련과정에서 이런 복잡성이 부적절하게 기록된 것도 사고의 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고가 난 77..
  • "日의 역사 눈가리기" NYT 고노담화 검증 비판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뉴욕 타임스가 '日의 역사 눈가리기'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비판했다. 뉴욕 타임스는 23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고노 담화 검증 결과를 공개한 것에 대해 "민주국가이자 경제대국인 일본이 과거를 다시 쓰려 하는 행동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고노 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검증을 ..
  • 알래스카 알류샨 열도에 쓰나미 경보
    【앵커리지=AP/뉴시스】23일 오후 12시53분(현지시간) 알래스카의 알류샨 열도에서 진도 7.1의 강진이 일어난 후 이 지역 일부에 쓰나미 경보가 발표됐다. 미국지질조사소(USGS)는 이 지진이 리틀시트킨 섬 동남쪽 21㎞ 지점에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팔머의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니콜스키에서 아투에 이르는 해안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
  • 하나님의성회
    美 하나님의성회 24년째 지속적 성장
    지난달, 남침례회(SBC) 교세가 7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SBC 성도수는 2013년 1,570만 명이었는데, 이는 2012년 1,590만 명에서 감소한 수치다. 미국의 가장 큰 개신교단인 SBC뿐 아니라 많은 주류 교단들의 교세가 감소하는 추세에 반해, '카리스마적인' 하나님의성회(Assemblies of God)는 24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고 크리..
  • 진 로빈슨
    '미국의 성지'에서 트랜스젠더 목회자 설교
    성적 소수자 인권의 달을 맞아서 미국의 유서 깊은 워싱턴국립대성당이 건립 이래 최초로 트랜스젠더인 성직자를 강단에 세울 예정이라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